도시 발전은 시장만 하는게 아닙니다. 시민분들도 참여해서 벌전하는 겁니다
그냥 소신 발언하겠습니다.
불편한 게 있으면 그냥 말하세요.
저는 그렇게 하고는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조그만한 걸 가지고 불편하다고 그러면
안되죠.
뭔가 이천시에서 공공으로 불편한 부분이 있으면 말하는 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천시장 나가라! 이건 아니고
제가 저번주에 국민신문고, 국토교통부에 서류 및 통화로 민원 접수를 했습니다.
저는 이천시에 살면서 다같이 편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그나마 최적하게 살 수 있을까?
이 생각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길거리에 돌아다니다 보면 쓰레기들을 버려놔요.
아무데나 버려놓습니다…
왜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미화원 분들이 치우신다 하셔도 자기가 먹은 것들 아니면 자기가 뜯은 것들은 쓰레기통에 버리셔야 합니다.
그래도, 그거마저 싫어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 있어서
이천시 누리집, 국민신문고에
이천시 곳곳에 쓰레기 및 꽁초 버릴 수 있는 통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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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버스에 좀 많이 민원을 넣었긴 했습니다.
기사 분들 환경 보다 쾌적하게 해달라. 식사도 못하시고 24시간 풀로 뛰시는 분들을 위해서 좀 쾌적하게 해달라.
이천터미널/이천역 이딴 푯말 보단, 서울처럼 핵심 노선들을 표시하는 방법 그리고 이천터미널을 통과 안하는 노선은 이천 터미널 통과 안함 이라는 푯말을 붙이면 좋을 거 같다
G2100번 증차가 아니라 거의 기사분들 학살… 아니 좀 자세하게 말하면 마루타처럼 다루는 게 아닌가? 라고 국토교통부에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111번, 114번, 3401번, G2100번 이 해당노선들은 각 기사분들이 하루에 2-3본 뛰어야 할 몫을 지금 현재 7-8번 뛰고 있습니다.
피로도는 뭐 상상해보시면 아찔합니다.
사고 안난게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사실을 국토교통부에서 모르고 있었고, 증차만 알고 있었지 같은 분들이 계속 뛰고 있었다는 것을 모르고 계셨다는 겁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G2100번 차량은 2016년에 대우자동차에서 생산된 45석 광역버스입니다.
45석입니다. 근데 잠실 환승센터에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특정 시간을 제외하고 거의 줄이 Gate 20 그 이상까지 세워져 있습니다. 이거 45석으론 감당 안됩니다.
거기에 2016년에 출시하면 점검이 필요하지만 대우자동차가 파산됨에 따라 회사가 없어졌기에 유지도 안될 뿐더러 기사분들도 꽤 힘드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겅력하게 국토부에 요청을 했습니다.
G2100에 2층 버스를 놓아달라. 다만, 예외가 있다면 승객이 별로 없는 시간에는 45석을 가져다 놓아도 되겠지만, 그 특정 시간을 제외한 나머지는 2층 버스로 해주시면 안되겠는가? 아니면, 3006번 처럼 45석 버스 2대와 1대의 2층버스로 구성하면 나름 괜찮지 않는가? 라고 이야기를 던졌습니다. 검토와 문의는 넣어보겠다라고 덥장은 하셨지만 2024예산은 끝났고, 2025년에나 가능할 수 있다라고 하셨기에 그때 한번더 여쭤 볼 겁니다.
잠실 광역 센터에도 문의를 넣었습니다.
G2100번 수요가 많다보니, G2001, G6009, 1309번 이용하시는 분들이 헷깔리시더라. 그러면 gate를 독단으로 부여해주시던지 아니면 줄을 설 수 있게 유도선을 만들어주시던지 해달라 라고 문의는 넣어둔 상태입니다.
——
과학고 유치입니다.
저는 반대합니다.
이현고가 특목고로 유치하려다 실패한 기록이 있었기에 전 반대를 들었고 대신, 대학교가 차라리 들어왔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는 했었습니다.
근데 무슨, 시민의 이야기도 듣지 않고 독단적으로 나가시면 시민이 주인인 이천이라는 개념이 필요가 없는 건데
이건 참으로 이상합니다.
과학고도 이천시민분들이 원해야지 들어오는 건데
과학고 유치해봐야 의미도 없는 건
대학교도 없는 동네고, 학군 수준이 경기도에서 그렇게 높은 동네도 아닐 뿐더러, 이천에 가장 중요한 종합병원도 없는데 과학고 보단 급한 일부터 처리해야지
나몰라라 그건 내 알바 아님, 과학고 유치할꺼야. 세금 줘. 그걸로 유치할꺼야. 안되면 뭐 어쩌라고 이러면 안되는 거 아닙니까…
저는 이런 부분들을 가지고 여러 자료조사도 하고
어떻게 해야지 좋은 쪽으로 갈 수 있을까
하면서 동시에 시장과 시민의 관계가 윈윈할 수 있는지 이야기도 해봅니다. 근데 이건 시의원분들이 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
분수대오거리도 보면 시민 의견 하나 중시 안하고 하시는 걸로 알고는 있는데
진짜 시민분들께 이렇게 멀씀 드리고 싶네요.
불편하거나 공공으로 좀 갸손되야 할 부분이 있다면 청원, 아니면 민원을 적극적으로 넣어주세요.
개발은 그냥 되는 게 아닙니다.
관심이 있아야지 개발이 됩니다.
이런 장문 봐주셔서 감사드리고요,
각 개인의 의견차는 분명히 있으실 겁니다.
그거에 대하여 저는 어떠한 부정도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저도 제 의견을 표하는 것이니
욕설이나 폭언, 협박은 하지 말아주세요.
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길 바라며
내일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증포동·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