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원지에서 행사 하는거 때문에 주위 교통 난리네요
어찌 안내하는 사람 한명 없나요 애꿎은 주민들만 피해받고 민원 넣고싶은데 어디다 넣으면 되려나요
봉래제2동·일반·어찌 안내하는 사람 한명 없나요 애꿎은 주민들만 피해받고 민원 넣고싶은데 어디다 넣으면 되려나요
봉래제2동·일반·하얀 고무신 이상훈 코묻은 옷소매로 엄마손 부여잡고 쫄래 쫄래 따라가든 영천 5일장... 깜장 고무신 보다 하얀 말표 고무신 이라도 얻어 신을까 설레는 마음 으로 따라갔든 장터는 어느새 마트로 바뀌었고 디딜 방아 절구통에 녹쓴 자리는 엄마의 손때 묻은 몽땅 빗자루만 주인잃은 신세되어 처량하게 딍구네.. 비탈길 골목 어귀에 큰 아들 작은 딸래미 손주들 손잡고 들어올까 젖은손 마주잡고 기다리시든 울엄마. 생전에 곱든 모습 그데로 인데... 막내 아들 손주는 못 보시고 가신 울 엄마. 못난 막내 백발이 되어 엄마가 기다리시든 그자리에. 울손주 기다리는데... 생전의 곱든 엄마 얼굴 아들아 부르시는 음성 눈을 감아도 떠 있어도 생각이 납니다... 아... 엄마 올 추석도 차례상을 못차려서 죄송합니다 2024. 9,13
봉래제2동·일반·파도에 실어... 달빛도 숨어들고 부산항 등댓불도 도시의 네온불에 잠켜 빛을 내지 못하고 아스라이 멀어지는 뱃고동 소리 자장가 되어 귓전을 울리네.. 포구의 작은물결 소리없이 출렁이고 물결따라 빛되어 사라지는 포구의 사랑이여.. 반조각 달빛 파도에 부서지고 님잃은 황혼의 나그네 가을녁 소슬바람 한자락에 흩어지는 추억이여 다시 올수 없는 추억 한자락 달빛 물든 파도에 실어 보낸다... 2024. 9 .8
봉래제2동·일반·집고양이 같아요 109동 주변 배 까는거 보니 100퍼 집고양이 인데..
봉래제2동·반려동물·마음의 주름살 이상훈 유난히 더웠든 지난 여름 햇살에 검게 그을린 얼굴에 주름살 하나더 그려졌다 세월흔적 아니랄까바 조금씩 깊어만간다. 세월을 먹고사는 주름살에 세상풍파 담아내고 언제부터였나 까마득한 기억도 사라졌고 헛헛 웃음으로 대신한다.. 하지만 이나이 되도록변하지 않는것은 마음(心).. 기억이 나는 유년 시절부터 황혼의 지금에도 변치 않는것은 마음 뿐이다. 마음에도 주름살이 있다면 얼마나 깊을까? 태평양 심해의 어두은 골짜기 일까? 히말리야 설봉의 만년설일까? 그랜드캐넌의 수만리 협곡일까? 불가의 억만겁 인연의 깊이만큼이나 예수님 사랑의 깊이만큼이나 헤아릴수 없는 깊이가 아닐까 싶다. 아니야 하루의 수만가지 생각의 깊이가 이나이 되도록 깊어갔으니 어찌 수치로 값을 매길까? 이제 주름살에는 관심없는 나이가 아닌가 검은머리에 새치 하나 있을때 뽑아버린 흔적은 없었으나 반백을넘어 백발이되고 몇개인가 세어보다 잊어버린 지금 마음하나 주름없이 살아온게 행복이고 삶에 낙양이 아니였을까... 돌아보고 싶지 않는 지난 세월에 마음의 주름까지 헤아리고 싶지 않다.. 지금의 순간이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시간이 짧다는 것은 부인할수 없는 현실앞에 마음의 주름살 까지 헤아리지 않고 내마음 깊은곳에서 행복 이라는 단어만 생각하고 살고싶다. 이나이가 아닌 지금부터 지금부터 마음의 주름살은 있지도 않고 인정 하지도 않고 오직 기쁨의 노래 행복의 노래만 부르고 기억속 아픔은 잊고서 지금 이순간과 오늘과 내일을 위하여 살으리라 행복을 품고서... 2024. 9.1 아침에
봉래제2동·일반·산책도 시키고 하루 같이 놀아 드릴게요
봉래제2동·반려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