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나운3동은요.~^-^
1.은파유원지가 가까워요. 2. 동네에 대형한방병원이 있어요. 3. 패스트푸드를 비롯해 한식.일식.중식이 모두 어우러져 있어요. 3.초등학교.중학교가 있어요. 군산대도 있어요
나운동·동네풍경·1.은파유원지가 가까워요. 2. 동네에 대형한방병원이 있어요. 3. 패스트푸드를 비롯해 한식.일식.중식이 모두 어우러져 있어요. 3.초등학교.중학교가 있어요. 군산대도 있어요
나운동·동네풍경·오늘 새벽, 회원들과의 미션때문에 시간에 맞춰^^일출을 맞이하려 했지만, 태양은 아파트빌딩숲에 가려 숨은 듯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보이지 않아도, 태양은 그 자리에서 변함없이 빛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 삶도 마찬가지인것 같습니다. 때로는 장애물에 가려 목표가 보이지 않을 때도 있지만, 그 순간에도 우리의 노력과 의지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하늘의 저 여명처럼,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모두 자기내면의 빛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는 하루 되시길 소망합니다.
나운동·동네풍경·7월 한달도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산책나왔는데 바람이 선선하니 좋습니다^^
나운동·동네풍경·안녕하세요. 군산에 이사온지 이제 1년이 좀 안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영화보는 것을 좋아해서 일주일에 1-2회는 꼭 영화관에서 영화를 봅니다. 군산에 이사와서도 매주 영화관에 갔습니다. 그런데 예매한 사람이 없어서 저 혼자 영화를 봤을 때를 제외하고 항상 비슷한 행동을 하시는 분들을 만났습니다. 혹시 이 행동들이 군산에서는 허용되는 관습?같은 것인지 궁금합니다. 일부러 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 글을 올려봅니다. 지난 1월에 ‘서울의 봄’을 보기 위해 영화관을 찾았습니다. 마침 통신사 할인을 하는 날이었고, 이 영화가 뉴스에도 소개되어서 평소보다 많은 분들이 있었습니다. 영화관에는 저를 제외하고 약 10분 정도가 계셨고, 영화의 내용때문인지 중년-어르신 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제가 만약 배경지식이 하나도 없는 외국인이었다면 정우성이 쿠데타를 일으킨 나쁜놈이고 황정민이 이것을 바로 잡으려는 사람인줄 착각할 정도로 영화의 내용을 하나도 이해할 수 없는 환경이었습니다. 모든 일은 광고가 끝난 후 영화가 상영되기 시작했을 때 벌어졌습니다. + 이 날 일이 잊혀지지 않아서 자세하게 글을 썼습니다. - 영화가 시작하자 영화관안에서 계모임 가게에 예약전화를 하신 분 - 모임에 나오지 못하는 친구들에게 이유를 묻는 통화 하시는 분 - 또 다른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인사를 전하고 본인의 근황을 전하시는 분 - 통화를 걸어 현재 자신은 영화를 보는 중이라고 하신 분 - 계모임에 참석하는지 모든 회원 한분 한분께 전화로 확인 하는 분 - 다시 계모임 장소에 전화를 걸어 변경된 내용을 알리는 통화 하시는 분 - 옆자리 친구와 계모임에 대해 의논 하시는 분 - 실시간으로 영화의 줄거리를 통화로 알려주시는 분 - 휴대폰 밝기를 최대로 하여 시간을 자꾸 확인 하신 분 - 영화를 보다가 갑자기 휴대폰을 켜서 뉴스를 읽으신 분 - 영화를 보다가 휴대폰으로 sns를 한바퀴 둘러보고 답장을 하나씩 하시는 분 - 영화관 의자가 안마의자인냥 두 다리를 모두 앞자리에 올린채 편안한 자세로 영화를 보는 분들 - 주차장 어디에서 기다리겠다는 아버지를 데리러 오신 딸과 통화를 하신 분 - 스피커폰으로 통화를 해서 통화내용을 상영관에 있는 모두에게 알리는 분 - 무음 모드를 하지 않아 계속 통화 벨이 울리는 분 - 카톡 알림, 메세지 알림 등이 계속 울리는 분 - 부하직원에게 업무지시를 영화 상영 중에 통화하시는 분 - 부동산 사장님과 전화로 집을 어떻게 할지 상의하신 분 - 모든 통화와 대화를 속삭이는 작은 소리가 아닌 진성으로 하시는 분들 - 화장실을 다녀올때 허리를 꼿꼿히 세워서 스크린을 다 가리시는 분 - 참다 못한 다른 관객이 조용히 해달라고 하자 어떤 자식이냐고 소리를 지른 분 - 본인이 먹은 팝콘과 음료를 바닥에 버리고 나가시는 분 등… 물론 1명이 이 모든 행동을 다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상영관에서 이 모든 일들을 전부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 저는 이 영화를 처음부터 다시 봤고, 모든 종류의 ott를 구독하기 시작했습니다. 요즘은 영화관에 가지 않아서 지금도 이런 문화가 있는 것인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매주 영화관에 가면 영화가 상영되는 중에 개인적인 통화를 영화관 내에서 하는 분을 거의 항상 만났습니다. 영화가 시작된 영화관 안에서 진성으로 통화를 해도 되는것이 군산만의 관습? 문화인가요? 그저 제가 이사를 와서 몰랐던 것인가요? 코로나 이후에 영화관 에티켓을 지키지 않는 분들이 늘어났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저는 단지 이 이유였을 것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나운동·동네풍경·맨발걷기길도 생겼는데. 좋음요.
나운동·동네풍경·2024년 늦봄이지만 뒷북 벛꽃 사진 투척합니다ㅋㅋㅋ
나운동·동네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