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윗집과 엘리베이터에서 마주 쳤습니다)
산책을 나선뒤 집으로 돌아오는길 저희집 층수를 누르고 같이 탄 모녀분들이 바로 윗층을 누르시길레 용기를 내어 질문을 하였습니다 '혹시 XXX호 사시나요?' '네' '저 XXX호(밑집)에 사는데 12시 넘어서 쿵쿵 거려서 그런데 조금만 배려 해주실수 있으실까요?' 하니 '12시 넘어서 들어오는 애가 (본인의 자식) 있어서 어쩔수 없어요'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러고서 저는 엘리베이터에서 내렸는데 저렇게 말씀 하신 답변에 사실 화가 날만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할수 있는 기회가 있음에 (제가 믿는 신께) 감사했습니다. 배려를 해주실지 아니면 똑같이 행동 하실지는 모 르겠지만 조금은 속히 후련했습니다. 이웃님들도 층간소음의 괴로움속에 있으시다면 참지 마시고 일단 말해보시길 바랍니다 그것이 인내이든 싸움이든 어떠한 방식으로든 첫 시작 이기에 부디 모든분들이 어떠한 방식으로든 소음의 문제가 해결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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