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죄송하다고 하면 제발 두 번은 안 권하셨으면 좋겠어요.
요즘 진짜 금전적으로 힘들거든요? 22년 8월에 한창 영어공부 땡길 때 우예 알았는지 뇌새김에서 전화와서 홀려서 아직도 월 69,900원 내고 있어요 ㅠㅠ 그리고 옥스팜 후원도 어찌나 말을 잘하는지… 커피 한잔 아끼면 한달 30,000원 그러면서 여기 넣으라고,,, 처음엔 거절했는데 20,000원도 괜찮다며, 결국 하긴 했는데 진짜 힘들어져서 지금 6개월 중단해놨어요. 보험 전화/ 아이 학습기 전화 저도 여유되면 다 하고 싶어요. 여기 당근에서까지 한 번 구매했다고 개톡 으로 계속 다른 상품 소개하며 연말파티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죄송하다고 얘기하는 것도 한 두번이지… 아이도 이제 말 터져서 동물원 가자 물고기 보러 가자 공룡 보러가자 하는데… 엄마 돈 더 벌어야해 라고 말해야하는 제가 너무 숨고 싶고. 요즘 정말 연말인데 곧 새해인데 힘드네요 사는게.
고덕동·고민/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