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락

고기 좋아합니다. 특히나 나이 들면 근육이 빠지기 때문에 단백질 때문에라도 챙겨먹으려고 합니다. 문제는 의외로 1인 이 가서 아무우~렇지 않은 고깃집이 잘 없고 괜찮다 해도 눈치가 보여서 말입니다. 이집은 생긴지는 얼마 안됐는데 가성비도 괜찮고 1인식사 도 좋고 포장 대환영 받는? 그런 곳입니다. 테이블이 많지는 않아서 항상 포장 만 해와서 먹었구요, 계절메뉴로 백합탕 17,000 강추 입니다. 기존 메뉴로는 육회비빔밥 기본 12,000 / 특 15,000 이구요. 그외에 육회, 육사시미, 육전, 차돌두부찌개, 얼큰알곤탕 등등.. 아, 라면, 우동 도 있습니다. 반찬도 3~4가지 이상 나오고 좀 비싼 메뉴 포장하면 전을 서비스로 주는데 무슨 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파전이라기에는 파가 별로 없고 배추전이라기에는 배추도 별로 없고 암튼 그러합니다. 먹어본거로는 육회비빔밥, 육전, 육사시미, 차돌오드레기, 백합탕 이 있는데 육회비빔밥 이 저녁한끼로 괜찮습니다. 1월 부터 영업시간이 조금 변경되서 술 드시는 분들은 좋을거 같습니다. 정보성으로 사진을 몇장 첨부 하는데 백합탕 은 먹다가 찍어서 비주얼이 좀.. 게다가 제가 음식사진은 잘 못찍습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