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고황당한일
어제오후일이였어요 근무시간에당근에서 단기알바문자가오길래봤드니 저녁에 서울신림동까지데려다 주실분 구한다고 그래서제가지원했죠 7시정도에 간석동까지 와줄수있냐고 문의가왔길래 그런다답했습니다 냥이 한마리동행하는데괜찮겠냐고 하시길래 좋다고했죠 저도 냥이랑댕댕이 그렇게한가족으로살고있으니 부담없었어요 계속해서 약속지킬수있냐고거듭 물어보시드라구요. 저는걱정마시라고하고선 회사에 얘기드렸어요 조기퇴근하겠다고6시쯤. 저희퇴근시간이8시거든요 안산정왕동이라 간석동까지 가는시간계산해서그렇게했는데 의뢰인은 계속같은말씀만하시드라구요 못올것같으면 안오셔도된다고 저는같은답만4번정도 했답니다 걱정마시라고 약속꼭지켜드리겠다고. 그런데 대화중에 다른분구하겠다고하시길래 제가 네? 라고물어봤어요 그랬드니 뜬금없이대화를차단했드라구요 조기퇴근까지 말씀드렸는데 어이없고 황당했어요 그리고선오늘 보니까 제가 대화법이 틀렸다고올렸드라구요 말을 비비꼬면서 대화한다고 ㅎㅎㅎ 진짜황당했습니다. 저는 최대한예의갖춰서 답변하고 말씀드린거 뿐인데.. 당근회원님들 이를땐회원님들께선 어떤생각을 하닐까요?
구월동·동네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