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왜 이럴까요
아 정말 미쳐버리겠어요. 저는 주택에 살고 여기 광안동서 거의 25년이상 산 주민으로 직장 생활을 하니까 동네 돌아가는 사정은 잘 모르지만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요즘은 사람들이 이사도 많이 오고 나가는듯한데 정말 자주 당연하게 인근 사람이 차를 저희집 대문을 막고 주차를 해서 2~3주간 쓰레기수거를 안해간적이 있어서 처음엔 멋도 모르고 구청 환경과인가에 전화해 수거 여부 따졌는데 다 제집 대문을 막고 주차한 차 때문에 못봐서 수거를 못해가신거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화가 나서 집 앞에 큰 화분을 사다 내놨더니 박살을 내놓고 누가 그랬는지는 심증은 있지만 확실치 않아서 화가나 미처 깨진 화분 정리도 못하고 놔뒀더니 화분속 흙만 홀랑 훔쳐가더니 다시제가 크고 무거운 화분을 구해다 놔뒀더니 세상에 최근에 또 흙을 훔쳐갔지 뭡니까ㅠㅠ 이제 화가 나기 보다는 대체 흙도 못 사는 형편이면 왜 식물을 키우는지 훔쳐가서 대체 뭘 키우는지 정말 궁금해지는 내가 정말 더 어이가 없네요 ㅎㅎㅎ 어쨌든 또 흙 사다가 채우고 구미까지 가서 칭구집에서 키우던 금전수 3뿌리를 가져다 심었더니 이것두 이틀 후인가 홀랑 파서 훔쳐가버렸어요. 아 정말 나한테 무슨 악감정인지 아님 날 엿 먹이려고 그러는지 대체 왜 이럴까요!!! 사람을 만난적이 있어야 뭔 감정이 생기는거 아닌가요 ㅠㅠ 이런 경우 도난죄로 경찰에 신고해야 되는걸까요. 광안동민 여러분!!! 이럴때 어찌해야 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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