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

ㅜㅜ 어째요 내일도 걱정이네요 안전하게 귀가하세요

고덕에서 집 박병원뒤 집까지 못오고 오다 차 버리고 걸어왔어요. 눈이 너무많이 와서 차가 미끄러워 지하차도 들어갔다 나오는건 승용차로는 완전 목숨 걸어야 하는.. 여기저기서 큰 차들도 뺑글뺑글 돌고 난리에요.~~

예보에서 이렇게 폭설이 온다고 예보를 안 하고 그냥 조금 오는 것처럼 얘기해서 차 끌고 온 분들 욕할 것도 못 돼요

오송지하차도 참사도 안일한 돌머리 지방직 공무원들때문에 일어난 인재

거기 30분전쯤 지나올때 버스3대길막 이상한 중장비차 한대랑 셔틀버스 한대 이중으로 아얘막혀있었어요

저는 차를 버리고 네 시간 걸어서 집에 왔습니다. 어제.

예보가 없는 눈은 어떻게 할 수가 없잖아요. 장비는 누가 그렇게 갖추면서 다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