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깜장김밥
중고딩때부터 종종 먹곤 했는데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가끔오면 계란도 서비스로 넣어주시고 양도 많고 맛있고 저렴해서 좋아하는 가게중 하나였는데,, 1년전까지만 해도 사장님 있으셨는데 오랜만에 가니까 사장님도 바뀌시고 2분이서 짜증내면서 얘기하시느라고 주문도 받지도 않고 얘기하시더라구요 2500 3500원으로 가격이 바뀐건 물가가 올랐으니 그렇다치는데 밥양 큰거 작은거 고민하니까 저한텐"여자분이 먹을거죠?" 직원분한테는 "밥도 없어~"이러시고 주먹밥 2개 각각 계란추가 했는데 직원분께 계란 부쳐달라고 하다가 그냥 계란 찢어서 넣는다고.. 먹으니까 반토막 나있고 가격은 각각 추가했는데 본인들 계란 굽기 귀찮다고 찢어서 주고 그걸 손님 앞에서 얘기하는걸 보고 경악..🙄 가자마자 불친절하고 직원한테 밥이 없고 계란 찢어서 준다고 다들리게 얘기한게 좀 그렇더라구요 추억의 친절 맛 양 가격을 겸비한 가게였는데 사장님? 바뀌고나니 추억의 가게가 마음속에 와르르,, 예전 사장님이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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