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황당한 일을 당해서 글올려봐요 일주일전에 역삼동에 있는 성호세탁소에 롱패딩 드라이를 맡기고 시간나는 날 어제 겨우 찾으러갔어요 새비닐도 아니고 몇번 쓰다만 비닐에 씌워진 패딩을 주네요 2만원 결재하고 나오면서 뭔가 드라이한 느낌이 안나서 보니 처음 보낸패딩 그대로 였어요 진짜 황당하더라고요 바로 가서 따져물었더니 주인여자분 몸이 안좋아서 다른사람을 구인해서 썼다 그래서 그랬나 보다 말도 안되는 핑계를 되더라구요 가져가서 입고 있다 드라이 하러 오래요 그땐 꽁짜로 해준다고...장난하는것도 아니고 기가차는 황당한 주인아줌마 변명... 말갖지도 않은 변명을 당당하게 하고 미안하단 말도 없고 얼굴에 철판 박재했더라구요 패딩이 막 지저분한것도 아니니 대충 비닐씌워놓고 드라이 했다 하면 모르겠지 하고 줄생각였어요 롱패딩 2만원이라 해서 생각보다 싸네 하고 맡겼는데 이런 속임수를 쓸줄 예상도 못했네요 이 세탁소 조심하세요 저처럼 당하지 마시길... 깨끗해 보이면 드라이했다 하고 그대로 주는 곳입니다
역삼동·생활/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