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에 물건 올리면서 가장 팔기 아까운 물건입니다. 베이킹 해보겠다고 큰 맘 먹고 구매했던 라진플로베 유로 오븐입니다. 1.신품 약 800만원 주고 샀습니다... 2.치아바타,깜빠뉴,베이글만 구웠습니다. 재료가 깔끔한 빵들로만 구웠기에 구매하시는 분께 메리트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3.주 2회 사용했습니다. 7월 중순에 신품 구매하여 지금까지 주2회 사용이면 진짜 얼마 사용안한거 맞죠? 적절하게 주기적으로 사용해서 잘 길들여졌습니다. 4.사진은 일부러 청소 안 한 더러운(?) 컨디션으로 찍었습니다. 여기서 유리, 겉면 닦기만 해도 엄청 깨끗해집니다. (저번에 일부러 한쪽만 테스트겸 닦아봐서 양쪽 유리 차이가 있습니다ㅎ 다 닦입니다)평상시 사용 컨디션 보고 판단하시라고 일부러 이렇게 올립니다. 그만큼 자신있습니다. 5.제가 구운 빵들도 사진에 첨부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박텔오븐도 사용해봤는데요. 박텔과 라진플로베 가격차가 상당합니다. 하지만 빵 구워보면 비슷하기때문에 비싼 외국 오븐과 고민중이신 분들, 창업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라진 추천합니다. 사업이라는 게 돈을 벌기 위해 하는 것이기에 투입비용이 최소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6.지인들에게 박텔로 구운 빵, 라진 오븐으로 구운 빵 둘다 먹여봤는데 차이 모릅니다. 오히려 이 오븐이 더 맛있다고 한 사람이 꽤 됩니다. (그렇게 다수에게 테스트한 건 아닙니다만... 네이버 스토어는 400개가 넘는 리뷰가 달렸는데 평점도 평균 4.99입니다.) 직접 해체해놓았습니다. 가져가셔서 설치만 하시면 됩니다. 7월12일 구매 후 약 6개월, 주2회 사용이면 거의 신품입니다. 제가 한달 사용료 50만원 내고 썼다 생각하고 가격책정했습니다. 제 당근 내역 보시면 알겠지만 가격 후려치지 않고 합리적인 가격에 올립니다. 당근 올릴 땐 '내가 소비자라면 이 가격에 이 제품을 사겠는가?' 가 생각의 중심입니다. 여튼, 이 오븐 가져가시는 분은 부디 장사 잘하셔서 돈 많이 버셨으면 합니다. 전 이번에 물건 정리 후 자영업을 떠나려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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