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험을 얘기 합니다.

당근에서 씨유 기프티콘을 샀는데.. 이미 사용 된 거. 사기지요. 가격은 얼마 안하지만 일단 기분이 더럽잖아요ㅜㅜㅠ 그래서 경찰에 신고 했습니다. 사기로요. 그것도 제가 사는 충효 경찰서 가니..거기는 안 되고 본점(?)으로 가라 그래서 굳이 버스타고 나가서 그... 우리 운전면허 신청하는 거기? 까지 가서 신고 했어요. 저는 처음엔 상당히 주저했습니다. 이런거 까지.. .라는 생각에요. 근데, 경찰분들 너무 친절하시고 진짜 본인 일 처럼 알아봐주시고.. 제가 신고한 이틀뒤에 잡았습니다. 계좌번호랑 다 있으니까요. 학생이었고, 그 어머니께서 사과하시고 돈 물려주시고. 저는 처음엔, 처벌을 바랬는데.. 대처가 좋아서 딱 내 돈만 받고 합의 했습니다. 이런경우 많지 싶습니다. 그러나 조금 귀찮더라도 그냥 넘기지 마시고.. . 저는 신고를 추천 드립니다. 그래야 지들도 정신 차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