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 AA-77 인티앰프

아남에서 출시된 델타 클래식 AA-77입니다. 국산 명기중 하나입니다. 미니 컴퍼넌트로 출시되어 크기는 작지만 어마어마한 물량이 투입됐습니다. 가운데 차폐형 트로이달 트랜스와 좌, 우 각각 2개씩 총 4개의 4700uF 용량의 커페시터가 들어 있습니다. 설계 물량 전혀 신경안쓰고 마구마구 넣은 걸로 유명합니다. 파워앰프와 프리앰프(밑면)는 따로 분리되어 있으며, 출력단은 좌우 독립구조(병렬식)로 돼있습니다. 좌우출력 완전 분리형 인티앰프를 외국제품으로 찾으려면 아마도 200만원대가 넘어갑니다. 유럽의 유명 오디오 전문지(WHAT HIFI?)에서 최고점수인 별 5개도 받은 제품입니다. 맑고 투명한 음색이 특징이며, 일반적인 소스기(Cdp, 턴테이블, 카세트, p.c)에는 말할 것도 없고 폰에 물려도 소리 괜찮게 나옵니다. 재생시 볼륨 노브를 비롯한 전체 노브 만져도 노이즈 일체 없으며, 좌우 벨런스 잘맞고 지직거림이나 퍽퍽소리, 울렁거림 전혀 없습니다. 뒷면 모든 단자에 연결시 셀렉터 위치대로 잘 출력됩니다. 구동력이 좋아 괘짝 3way 스피커에 물려도 무난하게 올려줍니다. 외관 역시 깨끗합니다. 이 앰프는 입문기 아니고 중상급기입니다. 정격출력: 120w(60w+60w), 1KHz, 8옴, 왜율: 0.1% 소비전력: 230w 외형: W 28.5 x H 13.2 x D 31.9cm 무게: 6.9kg 모든 테스트 완료했으며 바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방문하셔서 상태 확인해보신뒤 판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