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자켓 판매합니다.

19년에 정가 119만원이었던 제품, 백화점에서 입어보고 마음에 들었어서 20년에 아울렛에서 바로 구매했어요. 당시에 추가 행사 덕에 476,000원에 구입했습니다. 반코트와 유사한 두께와 기장에 아름다운 안감으로 벗어둘 때 오히려 사람들이 어디 옷이냐고 많이 물어봤던 아껴 입던 자켓입니다. 배색은 울과 실크(견)이어서 그당시 발매가가 울 코트가격보다 비쌌던 만큼 고급지고 예쁩니다. 피크드 라펠이나 안감 주머니에서 볼 수 있듯이 남성용 자켓의 형태지만 어벙벙한 남자 자켓 입은 느낌이 아니라 멋스럽게 보이프렌드핏이 가능한 자켓이에요. 요즘보다 20년대 초까지 한섬이나 미샤 옷들이 훨씬 퀄리티가 좋은 건 이쪽 옷 좋아하시는 분들은 잘 아실거라 생각해요. 드라이 맡겨 보관만 쭉하다가, 최근 2-3년간은 입지 않아 올려봅니다. 이 제품은 한 번 올려보고 팔리지 않으면 그냥 소장하려고 합니다. 쿨거래시 네고나 택포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추가 문의사항 있으시면 편하게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