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도세르 1개 10만원, 2개 15만원

일본 주재원 시절 도쿄 공립 초등학교를 다녔던 두 딸이 사용한 가방입니다. 한국에선 란도세르를 사용할 일이 없습니다. 하지만 일본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반드시 란도세르를 사야 합니다. 모든 초등학생들이 예외없이 메고 다니기 때문입니다. 가격이 상상을 초원할 정도로 비쌉니다. 조부모들이 손자, 손녀 입학 선물로 100만원짜리 란도세르를 사주는 경우도 흔합니다. 저는 이온에서 저렴한 보급형을 하나당 30만을 주고 구매했습니다. 딸들이 일본에서 2년 사용했고, 귀국한 후로는 보관만 했습니다. 2년 사용했음에도 무척 튼튼합니다. 기본적으로 6년을 사용한다고 보고 만들기 때문입니다. 또 지진 났을 때 머리에 이고 대피하는 용도로도 사용되기 때문에 무척 튼튼합니다. 일본 주재원 발령 나셨고, 초등학생 자녀가 있다면 미리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티역 인근 아파트에서 문고리거래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