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에 택배기사님이 택배도착...

저도 그랬던적이 있었습니다.
분명 도착했다고 문자는 왔는데, 택배가 없었고, 기사님한테도 전화해보니 분명 문앞에 뒀다고 하시는거에요..

그래서 혹시나하는 마음에 엘레베이터 CCTV를 돌려봤는데, 다른 집쪽 방향으로 내리시더라구요.. 그걸 사진 찍어서 기사님한테 보내드렸더니 그제서야 인정하면서 착각했나보네요, 죄송합니다 라고 들었기에 여기까지는 뭐 그렇다라고 이해가 되는데, 정작 다른집앞에 간 택배를 다른집 이웃주민이 받는사람 확인도 안하고 개봉했더라구요..

그리고 다른이웃주민이 이런말 하더라구요,
우리집앞에 택배가 있길래 우리껀줄 알았다.
라고 하는데.. 본인들이 주문한게 아닌거 뻔히 알면서도 개봉했다면 다시 그 집으로 갖다줄줄 알았는데.. 가만히 있더라구요^^;;(양심없는 사람들이 우리아파트에도 있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네요)

오히려 제가 그걸 찾으러 움직여야하고..
만약 못찾으면 그냥 잃어버리는건데.. 솔직히 이건 배송기사분의 잘못도 있고 다른이웃주민 잘못도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그런일이 있었는데,.. 참 어이없는 분들 진짜 많습니다.

그냥 감사합니다 하고 받았으면 됐을것같아요

저희집에도 가끔 택배 잘못오는경우 있어요.
주소도 맞는데 이름이 잘못된경우가 더러 잇더라구요.
가끔 주소도 잘못되기도하고..
전 그냥 저희집앞에 그대로 다시 나둬요
그럼 기사님께서 해결하셨는지 한참후에보면 업더라구요
그나마 아파트는 괜찮은데 빌라인 친구집에는 수시로 택배가 업어지기도 한대요.
다들 내꺼 아닌거에는 탐하지맙시다!!!

올게 있고 집앞에 있었으면 송장 확인 안하는 경우는 허다 합니다
저도 경비실에서 잘못으로 다른집 주었지만 그사람도 송장 안보고 개봉했더군요
저도 옆집 택배 개봉직전에 눈에 갑자기 택배사가 원래 올 것과 달라서 다시 확인한 적도 있고요

이상한거아니예요.. 가끔 없어지는 경우도 있어서 복도식아파트엔 cctv도 단다고합니다..

글쎄요 저희는 거의 매일 매일 택배가 오고 저희처럼 거의 매일 택배 시키는 사람은 주소 안보고 그냥 집에 들러 놓기 때문에 옆집 분 탓하실게 아니고 애초에 물건을 잘못 놔둔 택배 기사님을 탓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주소확인 안하시는분들 많으신가봐요,,?택배올께없는데 있으면 당연 주소확인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저희는 그냥 경비실 갔다주네요 내꺼가 아닌데 박스는 왜 열어보는지,,,,송장붙어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