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여덟시쯤 입장했어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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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여덟시쯤 입장했어요. 사람 많더라구요.
지난번엔 9시쯤 입장했어서 셀러드바 다 비워져있길래 “우리가 늦게왔나보다..”생각했어요. 채워달라고 말씀드리기도 죄송스러웠구요. 그런데 8시쯤 입장했는데도 샐러드바가 아예 안채워지고있더라구요.
첫번째는 아직 조리중이신가보다하고 첫접시답고 고기랑 먹고 두번째 음식점으로 갔더니 아주 또 텅텅이라 직원분께 요청드렸어요.
제가 “사장님. 음식 더 안채워주시나요 이제?”하고 여쭤보니 돌아온대답은 “네”더군요..
무슨 무한리필고기집에 샐러드바를 8시부터 안채우시나요.?? 제가 저거 여쭤본시간은 8시 46분 이였어요. 아마 제가 입장하기 전부터 안채워놓으신거같더라구요..
사진 보시면 워머에 담긴 요리는 아예 텅텅이고 스프인지 뭔지 통은 아예 입장할때부터 빼져있더군요. 한번도 안채워 놓으셨답니다.
저녁늦게 입장한 손님이 있다면 융통성있게 적게 조리해서라도 내놓는게 무한리필집의 기본아닌가요.
잠시후에 실제 사장님같은분이 오시더니 왜그런지 물어보셨고 저도 똑같이 이제 더 안채우시냐 여쭤봤더니 원래는 안채우는데 이번에는 좀 채우겠다네요..^^..🤬 당연한걸 왜 선심쓰듯 하시죠..??
퇴장하며 사장님께 정중히 “서비스가 너무 아쉬웠다.”말씀드리니 포스기 누르시면서 “그럼 뭐 어떻게해드릴까요?”하시네요. 마치 제가 할인을 목적으로 컴플레인 건것처럼.
저 다 계산할거고 할인 안받을거라 말씀드린다음 왜 이런 말을 했는지 다 설명드렸어요.
그런데 돌아오는말은 “자영업 너무 힘들다. 이 시간에 샐러드바치우면 남는게 없다. 저녁손님 솔직히 안받고 싶다 ..”
그래서 제가 말씀드렸죠. “그러면 사장님 애초에 입장할때 샐러드바가 채워지지않을수 있다거나 아니면 수요가 적을수있으니 필요한걸 요청해달라”라는걸 손님들께 말해주셨어요한다구요.
그랬더니 똑같은 말 반복하십니다..
결국 뭐 제 값 다 주고 형편없는 서비스에 두손 두발 다들고 왔습니다.
안남는장사하시는거 힘드시겠죠. 불경기라 힘드시겠죠. 직원관리며 홀관리며 힘드시겠죠.
그런데 이렇게 장사하시려면 하면 안되시죠. 7시 이전에 온 고객만 고객일까요?
8시즈음 찾아간 손님은 개밥먹듯 먹고오네요 두번 다
두번다시 안갈거구요.
이 식당 방문하실분 피크시간 제외하고는 가는거 비추드립니다.
∙ 조회 1011
댓글 7
손해보고 장사해야 길게간다는걸 모르는듯.
당장 수익에만 정신팔려있으니 대처가저렇지..
여긴 언제가도 퀄리티가 대박이야 라는 입소문나게해서 손님 더끌어들이면 돈을 더벌수있는걸
곧 망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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