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4시 이웃집일 예약있어 들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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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언니는해결사
이웃집언니는해결사
마포구 서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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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C
월드컵시장

Pm4시 이웃집일 예약있어 들렸다 엄마 체한데 약지으러 비온뒤숲속약국 들리고 월드컵시장 입구에서 치킨 한마리8000원 하는거 두마 샀습니다 제가 먹을거는 아니고 게스트 선물하려구요 근데 치킨만 사가지고 오기 아쉬워 유과도 사고 셈베이 생강과자도 사고 엄마손마트에 들려 꿀호떡 크림빵 식혜 수정과 우유 이렇게 양손 무겁게 사왔습니다ㅎㅎ 사왔더니 엄마가 크림빵 1개 접수 저 반개 남편1개반해서 크림빵은 품절되었어요 엄마는 실온식혜 드리고 저는 얼음가득 수정과 먹었습니다 꿀맛이예요ㅎㅎ 어제
잠결쇼핑 했습니다 저희집 3살아기가 1살반때부터 문어맛을 알아요 그래서 생일날 우유만 먹던 아기가 생각나 확질렀어요 문어25900원요 열심히 벌어서 아기 먹고싶은거 사주려구요 뿌뜻 합니다ㅎㅎ 저는 30대가 되어서 치실을 알게 되었는데 요즘 아기들은 빠르네요 2살때부터 하더라구요 그것도 셀프로요 보고 있자니 신기합니다 저는 시골출신이고 치실같은거는 혼자만 하는거라 몰랐어요ㅠㅠ
아기 저희집 오면 아기전용이불과 베게 있거든요 놀다가
할머니방에 본인이불베게 셋팅해놓고 아가엄마 할머니집에서 조금만 자고 가면 안돼? 이러면 여동생이 치카시켜 바로 아기 데리고 집에 갑니다 아기가 두번 시도했는데 두번다 실패요 옆에서 보면 너무 웃낍니다😂😅😄
아기야 문어오면 콜할테니 얼집 끝나고 바로 오거라ㅎㅎ
어른들만 살다가 아기 하나 있으니 시간가는줄 모르고 재밌네요♡~~ 글쓰면서 재밌어서 입가에 웃음이 떠나지 않네요ㅎㅎ 오늘은 어제보다 덜 춥습니다 날씨가 변덕이 심하네요 심지어 햇빛 쨍하는 시간에는 더웠어요 옷입기가
곤란한 계절이네요
이웃집님들 맛있는 저녘되세요♡~~

∙ 조회 162

댓글 2
1

이웃집언니는해결사
연하늘
마포구 망원제1동

ㅎㅎ 요즘은 아기가 집안의 왕이신듯요 생각만해도 웃음 지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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