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치즈냥이가 1살이 안됐...

아파트에 치즈냥이가 1살이 안됐는데 벌써 임신을 한 거 같아요.. 무슨 방법이 있을까요...?
안그래도 중성화 생각하고있었는데 어디에 신고해야하나 몰라서 그냥 지나쳤거든요...
새끼 나이를 알고 있는건
원래 늘상 아파트공터에 치즈성묘(임신중) 있었어요 밥 주시는 분들이 계셨고...
그러던 한 4월? 수컷하나 암컷하나 새끼들을 데리고 돌아 왔더라구요..
그 둘이 어찌저찌 크고 있구나 하고 귀여워했습니다
(새끼둘 크는 사이에 그 엄마고양이는 또 임신을 한 상태.. 애들을 그냥 버리고 가까이오면 하악질하고.. 다른 주민분들이 새끼들 밥 주며 케어하시는것 같았습니다)
최근에 새끼 암컷 한마리 배가 이상하게 나오는데..
뭔가 이게 살이찌는 배가 아닌 느낌이라 사진을 찍었었습니다
오늘은 애가 잘 움직이지도 않고.. 움직이는걸 보니 배 안에 뭔가 가죽을 비집고 나와있는듯한... 모양이 보이네요..
이게 임신이라면 새끼한테도 뱃속의 새끼한테도 위험한 상황 아닌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