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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사연

답해주세요 고의로 높은 데서 뛰어 내려서 몇 층 아래 까지 진동이 다 느껴질 정도로 뛰는 것도 일상 생활 소음에 속하나요???

1~2시간 동안 고의로 높은 데서 뛰어 내려서 몇 층 아래 까지 진동이 다 느껴질 정도로 뛰는 것도 일상 생활 소음에 속하나요??? 그게 당사자들의 논리인데요. 밤에만 조용하면 아침 점심 저녁은 언제든 저런 소리와 진동이 일상적인 생활 소음에 속하는 지 묻고 싶습니다. 방음이 잘 안되는 집이라 뭐 청소기 세탁기 변기 소리 물소리 문쾅소리 등등 생활 소음 다 들려도 그러려니 합니다. 근데 7살 5살 애 둘이서 평일 저녁, 휴일 아침은 8시부터, 그리고 저녁에도. 최소 30분 심하면 2시간 넘도록 꽝!!꽝 !! 거리며 고의로 뛰는데 그런걸로 누가 항의하니 공동주택에서 일상 생활 소음은 어쩔 수 없답니다. 밤에만 조용하면 된답니다. 방음 안되는 건물자체가 1차적으론 문제겠죠. 근데 그런 건물일수록 더 조심하는 게 정상인의 사고방식 아닌가요. 어쩔 수 없으니 그냥 들리든지 말든지 막 사는게 정상인가요 게다가 본인들은 탑층이라 다른 집 소리 거의 듣지도 않으면서 소음 듣는 건 다 남들인데 자기들이 왜 그걸 판단하고 결정하는지?? 뻔뻔하게 자기들이 저러는 건 니들은 그냥 참고 밤에는 우리애들 자야 되니깐 조용해라 이거 아닌가요?? 그러면서 몇몇 사람들이 항의로 벽을 치니 그건 시끄러우니 하지 말랍니다. 자기들 자야되니까요. 그 논리대로면 낮에는 쳐도 된단 건가요 ?? 자기들 뛰는 진동.소리에 비하면 치는 소리는 세발에 피더만요. 그 소리도 이제는 안 나고 그 집 소리 빼고는 정말 조용합니다. 야간 뿐 아니라 주간이라도 층간소음 허용 기준 데시벨이 명백히 정해져 있는데 낮에는 상관 없다는 게 무슨 논리일까요. 요즘은 사람마다 생활 패턴도 제각각이고 각기 사정이 있을 텐데요. 밤에는 물론 기본적으로 조용하는 게 맞지만 그렇다고 낮에는 시끄러워도 된다는 건 아니지 않나요. 낮도 아니고 저녁시간에는 더더욱이요. 불가피한 소음도 아니고 충분히 제지 가능함에도 방임하고 있구요. 뛰는 것도 정도 껏이지 높은 데서 있는 힘껏 뛰어 내려서 진짜 귀를 틀어막고 헤드폰이나 이어폰으로 노이즈 캔슬링 까지 하고 컴퓨터 작업을 해도 그걸 다 뚫고 들어올 정도로 소리가 크며, 소리 뿐 아니라 진동까지 바닥과 벽에 다 느껴질 정도입니다. 이런 소리와 진동이 사람 심장이나 정신 건강에까지 악영향을 주는 건 충분히 논문 및 연구 결과로도 나와 있는 사실인데 그래도 일상 생활 소음이니 참아야 하는 건가요 깜짝깜짝 놀라게 하는 그 소리와 진동 때문에 머리가 아프고 심장이 쪼입니다. 재택근무 중이라 일에도 지장이 많고 심하면 어쩔 수 없이 그냥 사무실 나가서 합니다. 여기 비행기 소리도 크지만 비행기 소리는 창문 닫으면 안 들리는데 층간 소음 특히 진동은 아무리 귀를 막아도 못 막으며 창문을 닫으면 오히려 더 크게 들리고 느껴집니다. 한 두 번 간헐적으로 그러거나 하루 이틀 그러는 걸로는 말도 안합니다. 한 두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계속 그러는데도 부모가 말리지도 않는 건 고의성이 다분한 것 아닌가요. 첨엔 부모 없이 애들만 사나 신고해야하나 할 정도였습니다. 근데 멀쩡히 부모가 같이 있더군요. 뛰는 것 뿐 아니라 다른 소음도 솔직히 그 집만 극심한데 그것까지는 생활 소음으로 간주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부모가 양해 한마디라도 먼저 구했으면 그냥 애가 말을 드럽게 안 듣는구나 하고 웬만하면 좋게 생각 했을 겁니다. 사람 맘이란 게 그렇잖아요. 말 한마디로 천냥 빚 갚는다고. 근데 그런 것도 아니고 부모도 똑같이 쿵쾅거리고 일상소음이니 어쩔수 없다니 뭐니 하며 집에서 무슨 돌절구를 찧는지 볼링공을 떨어뜨리는지 아줌마 혼자 있어도 무슨 굉음이 주기적으로 꽝꽝 나거든요 . 쾅쾅도 아니고 꽝꽝입니다. 첨엔 여러집 소리인 줄 알았는데 9월 초에 그 집이 집을 며칠 비우니까 지속적으로 들리던 그런 굉음이 싹 사라지더군요. 정말 평화로울 정도로. 다시 돌아오니 소리가 나기 시작했구요. 누군들 집에서 청소 안하나요 저도 매일 청소 하지만 매일 대청소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큰 소리 날 일 없는데 청소하면서 집을 다 때려 부수는지 참 요란하게도 하더군요. 왜 그럴까요 도대체 뭘 어떻게 하길래 그런 소리가 나는지 궁금할 지경이에요. 일부러 현관문 열고 고의로 쾅쾅 거리는 것도 다 보고 들었습니다. 아래에 사람이 산다는 걸 모르는 걸까요. 평수 자체가 소형평수라 다른 집들은 거의 혼자 살아 조용한 편이고 애 둘 있는 집은 그집 뿐이거든요. 솔직히 이 평수에 혼자 살기에도 넉넉하지 않은데 애 둘을 키우는 것도 신기한데 그건 뭐 개인 사정이라지만 탑층이라 자기들은 안 들린다고 막 살아도 되는 건가요 ??? 여러 집들이 다 듣고 있는데 사람들이 선해서 그냥 참아주고 가만있으니 안 들리는 줄 아나봐요 그러면서 교회 다니는 건 광고를 하며 사랑 기쁨 감사 등등 외치는데 정말 궁금한데 교회 다니면 그런 것도 다 주님 이름 아래 용인이 되는지요?? 본인만 사랑하고 기쁘면 남들은 상관 없는지요 ? 남한테 피해주면서 주님한테만 감사하면 되는지요? 그런 게 아무 죄 없는 종교 욕먹이는 것 아닌가요 참 그 논리와 사고방식이 신기합니다. 추석 연휴에도 손님들이 깜짝 놀랄만큼 아침부터 뛰어 대서 얼마나 죄송하던지요. 저만 그렇게 느끼는 것도 아니고 모든 사람이 다 놀랄 정도로 소리와 진동이 큽니다. 언제 집에 들어오고 나가는지 생활 패턴 파악이 저절로 다 될 정도로 들립니다. 이게 과연 생활 소음인가요 일단 24시간 녹화 및 피해일지 기록중입니다. 돈 많으면 계속 뛰라지요. 돈 많으면 애초에 이런 데서 애 둘 낳고 살지도 않겠지만요. 기록 추가 240818 일요일 오후 19시 계속 소리지르고 뛰어다님. 진동 때문에 머리아프고 심장 쪼임 증상. 240819 월요일 오후 19시 약 30분 가량 높은 곳에서 있는 힘껏 뛰어내리고 쿵쾅 거리며 뜀. 깜짝 깜짝 놀라서 심장 아픔. 지속된 소음 노출로 인해 언제 큰 소리가 날지 몰라 불안하고 심장 두근거리며 긴장됨. 8월 25일 일요일 아침 8시부터 2시간 넘게 뛰고 물건 꽝꽝놓고 집을 부수는 듯한 굉음이 지속적으로 발생함. 천장 무너지는 소리남. 지속적인 충격음으로 인해 불안감과 공포감까지 느낌. 윗집 문의하니 여행으로 출타중임 확인. 지금까지 윗집 소리인 줄 알았는데 해당 시간에 집에 없음을 확인. 9월 초 해당 호수 며칠 집 비우니 세상 절간처럼 조용해짐. 9월 5일 목 다시 돌아오자 마자 굉음이 시작됨. 9월 7일 토 아침 8시부터 2시간 가까이 쿵쾅 꽝꽝 굉음.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착용 후 컴퓨터 작업 중 음량을 높여도 뚫고 들어올 정도로 큰 소리. 벽, 바닥까지 진동이 느껴질 정도. 9월 11일 수 19시 30분 우당탕탕 뛰고 꽝!꽝! 뛰어내림. 21시 넘어서까지 간헐적으로 쿵! 쿵! 뛰어내리는 소리. 윗집은 직장일로 출타중임 확인. 9월 14일 토 추석연휴 오전 10시~11시 바닥까지 흔들리고 손님들이 놀랄 정도로 꽝꽝 뛰어내림. 모든 손님들이 듣고 심하다고 확인함. 9월 15일 일 오전 9시 부터 쿵쿵 거리고 9시 25분 볼링공 떨어뜨리는 듯한 꽝!소리 지속. 9월 21일 토 오후 7시 25분 일부러 하는 듯이 힘 실어서 꽝꽝거리며 걸어 다니고 쾅쾅 바닥 치는 소리 지속. 어린아이 괴성과 물건 떨어뜨리는 소리 등 지속됨. 20시 계속 쿵쿵쿵쿵쿵쿵 치는 소리 지속. 21시 쿵! 하는 크고 둔탁한 소리 여러차례. 헤드폰 착용중에도 뚫고 들어오며 진동까지 느껴지기에 극심한 두통과 심장 통증 발생. 소음과 진동으로 인해 재택근무와 일상 생활 및 휴식에 크게 지장 받음. 타인의 생활을 강제로 알게 되는 것도 명백한 사생활 침해. 공동주택에서 일상 소음은 불가피함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음. 그러나 그 수준을 벗어난 데시벨과 진동임을 확인. 야간 뿐 아니라 주간도 명백히 허용 소음 기준이 있음. 주간 소음 기준 데시벨 초과 확인. cctv 홈캠과 측정장비로 24시간 녹화 측정 및 기록 중. 중간 중간 기재 안된 부분도 있음.

조회 644
댓글 정렬
  • 내발산동·

    하루라도 빨리 이사가세요 소통안되는 사람들은 답이 없더라고요

    • 송정동·

      네 저도 그러고 싶은데 이사온지 얼마 안되어서 당장은 어렵네요

    • 내발산동·

      안타깝네요 ㅠ

  • 우장산동·

    그나이 애들 1층서 살아야지 탑층이라니 아래층 소음공해로 정신 나가면 큰일날수도 있는데

    • 송정동·

      정말 계속 듣다간 정신이 나갈 것 같습니다

  • 알 수 없는 사용자
    삭제되었거나 존재하지 않는 댓글이에요.
    • 송정동·

      계속 해결이 안되면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바로 아랫집은 저녁에 일을 나가서 없고 주말엔 집을 비우고 저는 저녁과 주말에도 집에서 일을 하거나 쉬니 겹치네요. 너무 소리가 커서 바로 윗집인 줄 알았는데 아이도 없고 혼자사시고 집을 많이 비우신답니다.

  • 고강1동·

    개념없는 분이신가보네요. 대화가 통하지 않는 이웃이랑은 정말 힘든데...

    • 송정동·

      제 경험상 대화가 되는 사람이라면 애초에 시끄럽게 하질 않고 먼저 알아서 조용히 하더라구요. 시끄럽게 한다는 것 부터가 대화로는 안된다고 봅니다

  • 신월동·

    혹시 엘베나 1층서 그집 아이와 부모를 만났을때 흐리멍텅하거나 사팔이로 눈을 뜨면서 너구나 ~ 시도 때도 없이 뛰는 아이가 최대한 느리고 발음 어눌하게 말하시고 멀어질때까지 아이만 처다 보세요

  • 방화제1동·

    저렇게 비매너 들이 많아요 예의도 없고 양심도 없고 지들이 당하면 더 지랄발광을 하고 나 아니면 괜찬다는 사고 방식 애들도 똑같이 배워서 또 그럴거고 무서워 피하는것도 아니고 참 참는것도 한두번 정신적 스트레스 장난 아닌데 밑에집은 어쩌나~~~에효

  • 고척동·

    고생 하십니다 소음날때마다 올라가서 기계적으로 현관 꽝꽝두두리고 주인을 만나 보세요 감정은 드러내지마시고요 지쳐서 감정도 없으시겠지만 뭐라도 해보시는게 ...그렇게 자기네들도 방해를 받으면 조금은 조심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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