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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가윗날만 같아라"

**변화하는 추석, 그리고 우리의 삶**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당근마켓 덕분에 올여름 무더위를 잘 견뎌낼 수 있었습니다. 비록 모든 거래가 기대에 부응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서로에게 필요한 물건을 나누며 느끼는 따뜻함은 여전히 제 마음을 훈훈하게 합니다.
추석과 한가위란 말은 언제부터 사용했는지 알 수 는 없지만 한가위 말 자체야 물론 신라新羅시대時代의 가배절節嘉排에서 유래由來된 것이란 애기도 있지만, 추석 명절 풍습風習은 아무래도 중국中國에서 온것이라 볼 수있다.우리국뽕들은 싫어하겠지만...
우선 팔월 한가위를 추석秋夕이라 했던 것도 가을 저녁 이란 뜻의 추석秋夕 한가위의 멋이나 시는 바로 그날 저녁 달에 있었다.그래서 달 모양을 닮은 떡을 중추절仲秋節에 만들어 먹는 풍습風習이 있었다.월병月餠,그건 곧 추석秋夕보름에 해먹는 중국인들의 과자이다.중화권의 명절인 중추절에 만들어 먹는 과자다. 이름과 모양에서 알 수 있듯이 보름달을 본땄는데, 중국中國에는 둥근 과자와 둥근 과일을 달에게 바친 뒤, 가족家族과 이웃끼리 나누어 먹고 서로 행복을 빌어주는 풍습風習이 있다. 둥근 무늬 틀을 이용해서 만들기 때문에 표면에 무늬가 있다. 韓國의 송편과 비슷한 명절(名節) 음식이라 생각하면 된다.추석秋夕이라면 예로부터 전국적인 명절로 지냈다.그러나 곡창지대 많은 전라와 경상도 서울 이남에서 큰명절로 지낸 대신 강원도와 이북에선 오월五月 (단오端午음력5일)를 더 크게 지냈다.그러나 농번지국農本之國인 우리에겐 명절(名節)이 위주가 아니라 오곡백과(五穀百果)가 수확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이서구李瑞求 풍류風流의 뒷골목#중추절仲秋節 #가위 #팔월 한가위
가을이 성큼 다가왔지만, 아직도 뜨거운 여름의 기운이 남아 있습니다. 옛날 추석은 도시보다 시골 농가가 더하고, 경기나 충청도 농가보다도 경상도와 전라도가 더한중에, 본고장 경상도는 설보다 추석이 더 한층 번화하였었고, 강원도와 이북 송도서부터 평양에는 오월 단오놀이가 추석놀이보다 더 거하게 놀았답니다.경상 전라 곡창지대와 남해바다와 제주도로 내려가면 추석 달 밝은 밤에, 처녀와 색시들은 강강수월래 노래를 높이 부르며 원무圓舞를 추어 밤가는 줄을 모르고 즐겼으며,그네뛰기,줄다리기를 하며 한해 추수한 곡식으로 송편을 빗어 조상께 바치고 거나하게 즐겼었다. 밤하늘 아래 처녀들은 강강수월래를 추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고, 가족들은 송편을 빚으며 조상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시골은 젊은이들의 발길이 끊겨 쓸쓸하기만 합니다. 추석 연휴가 되면 공항은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묘지에는 꽃다발이 놓여 있습니다.묘지에 꽃다발을 걸고 절하는 날로 바뀌어 버린 것은 아련한 그리움으로 ....묘지주변 들쥐 새가 포식하는 날이기도,한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가윗날 같아라’는 속담은 이제 자영업자들에게는 공허하게 들리는 말이 되었습니다. 길어진 연휴와 경기 침체로 인해 많은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세상사는 언제나 변화무쌍하지만, 용기를 잃지않고 힘 내세요? 우리는 희망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주여행이 현실이 된 시대, 우리의 전통문화는 점점 잊혀져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추억을 간직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것은 여전히 중요합니다. 이번 추석에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당근마켓 회원님들 모두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당근마켓#오봉산에세이#추석#한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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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바위솔
금정구 금사동

노랑분꽃 나팔꽃 나 어릴적 고향 생각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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