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두려워하지 말자
이게 맞는지 틀렸는지 모르겠다면 일단 그 물에 발을 담가봐야 한다. 생각보다 물의 온도가 따뜻하다면 더 깊게 들어가면 되고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차갑다면 심장이 멎기 전에 발을 빼면 된다. 일단 발을 담가 봐야 그 온도를 알 수 있다. 일단 관여해야 내 마음을 알 수 있다. 그저 지켜만 보다가 안 될 거라며 섣불리 포기하지 마라. 무조건 될 거라고 확신하고 무턱대고 깊게 들어 가지도 마라. 일단 발이라도 담가보길 바란다. 판단은 그 후에 해도 늦지 않다.
삼양동·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