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럽연합, EU가 다음 달...

1. 유럽연합, EU가 다음 달부터 모든 공항에서 기내 액체류 반입 규정을 다시 도입 → 다음 달 1일부터 액체류 용기 최대 용량을 100ml로 제한. 안전이 확보되기까지 예전처럼 액체류 반입 용량을 제한하기로 한 거다. 이번 조치는 일시적인 것으로 새로운 위협이 아닌 예방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2. 이른바 '김영란법'에서 허용되는 식사비 한도 → 오늘부터 3만원에서 5만 원으로 상향 된다. 식사비의 경우 그동안 물가 상승을 반영하지 못해 비현실적이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는데, 2016년 시행 이후 8년 만에 상향 된다.

3. 고속도로 곳곳이 알게 모르게 쓰레기장이 되고 있다. → 믿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양이 버려지고 있는데 5년간 고속도로 쓰레기를 치우는 데 든 혈세만 106억 원이라고, 과태료 부과 제도가 있기는 한데, 하지만 전국 고속도로에서 일일이 무단 투기를 적발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쓰레기를 버리지 않아야 한다는 인식이 가장 중요

4. 전국 모든 소방 안전센터에 전기차 화재진압 전용 장비가 확충된다. → 소방청에 따르면 전국 소방서 산하 모든 119안전센터에 전기차 화재진압 전용 장비 중 하나인 질식소화 덮개를 우선 보강하기로 했다. 이밖에 이동식 소화수조를 확충하는 방안은 예산 등을 고려해 지속 검토할 예정

5.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압박 → 은행들이 잇따라 대출금리를 올리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뱅크도 주택담보대출과 전월세 대출 금리를 추가로 인상한다. 카카오뱅크는 어제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5%포인트, 전월세 대출 금리를 0.1∼0.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6.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어떤 채소들이 많이 올랐나 → 배추는 1포기 가격이 7,300원을 찍었다. 청양고추와 청상추 가격도 많이 오른 편. 무는 45% 올라서 1개에 3,900원 시금치는 51% 올라서 100g에 3,675원이다. 역대급 더위에 출하량과 품질은 떨어지면서가격이 급등. 28개 품목을 조사했는데 23개 가격이 올랐다.

7. 지난해 전국 사과 생산량은 39만 4천 톤이었다. → 이 가운데 62%가 경북 지역에서 생산됐고, 경남, 충북이 뒤를 이었다. 그런데 10년 뒤에는 최대 산지가 경북에서 강원도로 바뀔 전망. 기후 변화에 따른 결과인데, 2050년대에는 강원도 고산 지역이 주 재배지가 될 것으로 예측됐다.

8. 오는 10월 1일,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이 검토 → 공휴일 제도의 전면적인 개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요일제 공휴일 도입과 대체 공휴일 확대 등의 휴일제 개선 방안이 포함. 요일제 공휴일은 특정 공휴일을 날짜가 아니라 요일로 지정해 매년 안정적인 휴일 수를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9. 논란속에 출범한 홍명보호의 제 1기 명단 → 단연 눈길이 가는 이름은 고교생 공격수 양민혁. K리그에서 각종 최연소 신기록을 휩쓸며 토트넘행을 확정 지은 양민혁이 손흥민보다도 어린 나이에 꿈의 태극마크까지 달게 됐다.

10. 제10호 태풍 산산이 일본 열도를 관통할 수 있다는 전망 → 일본 기상청은 태풍 산산이 일본에 접근하는 오늘 오전, 최대 풍속이 초속 47m에 이르는 '매우 강' 수준의 태풍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변수는 남아 있지만 일본 열도를 관통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오늘 한낮에는 대부분 30도를 웃돌며 덥겠지만, 밤에는 열대야가 사라지며 밤 더위가 누그러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