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 5월 쿠팡 로켓배송 ...

1. 지난 5월 쿠팡 로켓배송 기사 사망사고 → 새벽 일을 마치고 집에서 쓰러져 숨진 40대 쿠팡 로켓배송 기사의 유족이 쿠팡CLS 대표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유족 등은 정 씨가 대리점과 계약을 맺고 일했지만, 원청인 쿠팡 CLS가 문자로 정 씨에게 추가 배송을 요구하는 등 사실상 업무를 직접 지시했다며 과로사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

2. 온라인 쇼핑몰 구매 후기 → 이른바 '리뷰 작성' 부업을 미끼로 한 사기 범죄가 늘고 있다고... 유명 광고 대행사라며 온라인 쇼핑몰에서 제품을 사고 리뷰를 작성하면, 원고료에 제품 구매비까지 돌려주겠다는 사기인데, 처음엔 싸게 하다가 점차 고가품을 사게하다가 순간 사라지는 수법

3.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동거인 김희영 이사장 →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에게 위자료 20억 원을 공동으로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이례적으로 큰 금액이 선고됐는데, 김 이사장은 항소하지 않기로 했다.

4. 대한축구협회 왜 이러나 → 최근 연이은 행정 난맥상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대한축구협회가 홈 응원석 가격을 40% 넘게 기습 인상해 논란이 일고 있다. 협회는 붉은악마와 사전 협의를 거쳐 가격을 올렸다고 말했는데, 붉은악마는 일방적 통보였다는 입장

5. 올해 11월 치러질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서접수가 어제부터 시작 → 이번 수능은 1,500명 정도 늘어난 의대 정원을 감안해 수험생들이 지원을 하는 만큼, 이른바 'N수생'이 재도전에 얼마나 나설지가 가장 큰 변수로 꼽힌다.

6. 수백억 원이 투입된 전국 유일 김치테마파크인 '광주김치타운' 방문객이 뚝 끊겼다고 → 광주김치타운 건립 비용은 426억 원, 여기에 해마다 17억 원의 예산도 투입되고 있는데... 현재 방문객은 하루 26명에 불과하고, 건물 곳곳이 노후화된 데다 내부 콘텐츠도 부족해 방문객 유인도 쉽지 않은 상황.

7. 출생신고서를 확인하기 위해 법원을 방문하는 20대 MZ 세대들이 늘고 있다고 → 법원은 신생아가 30살이 될 때까지만 출생신고서를 보관하는데, 그러니까 자신의 출생신고서를 볼 수 있는 시간은 서른 살이 되기 전까지이다.

8. 이력서 쓸 때 휴대폰이라는 항목 → 거기에 전화번호가 아니라 휴대폰의 기종을 적었다는 사연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휴대전화 번호를 묻는 항목인데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단말기의 기종을 적은 건데, 이 지원자 2007년생으로 알려졌는데,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충격적이라면서 지원자의 문해력 부족을 지적했다.

9. 지난해 제주지역으로 귀촌한 가구가 줄어들었다. →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 귀촌가구는 전년 대비 7% 넘게 감소했는데, 한때 뜨거웠던 '제주살이 열풍'이 사그라졌기 때문으로 분석. 인구 감소에 도시 고령 취업자 증가 현상 등도 영향을 미친 걸로 보인다.

10. 가수 '임영웅'씨가 극장가도 점령할 기세 → 다음 주 개봉할 콘서트 영화 매출이 사전예매로만 벌써 30억 원을 돌파했는데, 영화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당시 공연의 주요 장면과 뒷이야기를 담은 콘서트 실황 영화인데, 오늘 새벽 기준 국내외 대작들을 제치고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