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 속 아가씨 ~~♡

친정부모님께서 아프셔서 운전대를 잡고 모처럼 친정 에가봅니다 ~♡ (친정가는 길도 많이 바뀌어 잘모르겠고요 😭🤣🤣 사실 신랑이 운전해주면 옆에 타고만갔지 ᆢ* 급 한일 아니면 내가 운전할 일은 잘 없습니다 ~~ 이 주전 네비 시키는대로 갔더니 ~* 아주 편하게 잘 도착했습니다 ~♡ 근데 한번 가보니 ᆢ 아 네비 보고ᆢ듣고 가면 됬겠네 싶어 ᆢ목적지ᆢ 누르고 출발 했는데ᆢ 이 아가씨 ᆢ똑같은 아가씨 목소리 인데 🤣🤣 빙빙 둘러갑니다 ᆢ 아 ᆢ이길 아닌데ᆢ하면 ᆢ 또 아는길 나오고 ᆢ여긴가 ᆢ하면 ᆢ또 아니고ᆢ 정신집중 하고 ᆢ사하구청쪽에서 계속 괴정방향 쪽으로 갑니다 ᆢ아ᆢ 아닌데ᆢ 핸들꺽어 다시 ᆢ우찌 우찌 찾아갔지만ᆢ 돌아 오는길에서는 몇번을 갓길에 대고 주소랑 목적지를 수시로 다시 입력해봅니다 아 ᆢ 이 아가씨가 진짜로 빙빙 돌아서 화명 터널로 데려다줍니다 🤣🤣 얼마나 핸들과 용쓰고 긴장했던지 ᆢ 어깨랑 허리 다리도 아픕니다 ~♡ 신랑보고 네비가 이상해 ᆢ확인해봐 ᆢ요상하게 빙빙 돌아 라고하니 ᆢ 한번씩 이상하게 안내 한다고 ᆢ 자기는 티맵 으로 네비 본다고ᆢ 다른분들도 이런일 겪어 보셨는지요~? 나처럼 길치들은 네비 믿고가다가 정말 난처한 일들 당하셨는지 ᆢ(돌다가 제자리로 오겠지만 ᆢ 난 네비를 믿을수가 없어ᆢ하며 핸폰에 티맵 깔아 달라고 했지만ᆢ🤣🤣🤣 운전하기도 무섭고 ᆢ* 네비 가 시키는대로 가기도 겁나고ᆢ* 생전가보지 않은곳은 네비 도움받기가 겁나서 몇자 적어봅니다 🤣 네비로 인한 나와같은 상황을 겪어보신분들도 있을까ᆢ싶기도 하고 ᆢ 오늘 모두 편한 휴일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