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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과 바다...

어제 저녁은 천둥 번개와 가벼운 소나기가 내렸으나 더위를 끊어내는데는 실패했다.5~6호 태풍이 지나가야 꺽일것으로 예상되는 더위다. 강호(江湖)의 여름이 드니 초당(草堂)에 일이 없다 유신(有信) 한 강파(江波)는 보내느니 바람이로다 이 몸이 서늘 하옴도 역군은(亦君恩) 이셨다. { 맹사성(孟思誠)조선 정승, 조선선조의 문신,문정공(文貞公)맹사성(孟思誠)맹사성의 조부인 맹유(孟裕)는 고려 말기의 고위 관리로 최영과 친구 사이였다. 맹유의 아들이자 맹사성의 아버지인 맹희도(孟希道)는 충청도 한산에 자리를 잡고 살았다. 맹희도는 정몽주(鄭夢周)의 친구였고 맹사성의 아내는 최영(崔瑩)의 손녀로 슬하에 아들 둘을 두었다.}위키백과참조 요즘 같은 여름날, 강호(江湖)의 햇볕은 뜨겁다. 낙동강의 칠 백리, 아름다운 파란 물결이 햇빛에 반짝이며 연속적으로 백사장으로 부스럭 대는 모습. 비록 더운 여름에는 물결이 뜨거울 수 있지만, 그래도 바다와 강물의 시원함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존재이다. 녹색의 초원, 푸르른 하늘, 산뜻한 강물을 담는 초당(草堂)이 날로 날로 더욱 완연해지고 있다. 여기서는 사람들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고, 그 결과 장려하고 조화로운 풍경이 생겼다. 그래서 초당(草堂)에서는 여유가 넘쳐 난다. 강파(江波)는 서늘한 강물의 움직임이기도 하다. 이것은 항상 우리에게 생명의 흐름을 상징하며, 또한 삶의 부와 다양한 가능성을 상징하기도 하는데,가끔은 바다의 파도가 세차게 밀려올 때가 있다. 만약 우리가 이 불편함에 신속하게 대응하지 않으면, 그 결과는 다를 수 있다.그러나 만약 우리가 서려워질 때, 우리는 역경 속에서도 자기 자신을 유지할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낙동강은 때로는 조용하고, 때로는 세차게 흐르며, 상황에 따라 바뀌는 것도,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는 것도 멈추지 않는다....강물이 흐르는 것처럼, 우리의 삶도 흐르고 변화하고 있다.#오봉산에세이#낙동강#바다#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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