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돌다보니. 그래도 동네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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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지다
노을지다
북구 운암1동
매너온도
38.0°C
5060 홀로가는길

떠돌다보니.
그래도 동네가 편해
무인텔 소풍에 보따리를 풀고
맛 형편없는 생태탕 어거지로
한술뜨고. 딸애랑 김밥에 우유사서
희희덕 거리며 숙소에 돌아왔습니다..... 열...대...야.
.덥지만 않으면 장땡이라고...
까이꺼..푸득 웃어대며..뭐가
그리도 재밌고 신이날까요.
두모녀의 밤은 아무 주제도없는
시덥지않은 얘기에도. 사춘기 소녀애들마냥 꺄르륵꺌꺌~~~~
어둠이 짙어가든 말든
새벽 한시가 넘든말든
뭔 상관? ... 유쾌합니다...ㅎ
한바퀴 산책...
놀이터 그네에 앉아 하드도
깨물고 ..휴가철 곳곳 문닫은
상가며 음식점 ....배달어플 오토바이 삼촌들만.우리나라에서 젤
바쁜거같은....
ㅡㅡㅡㅡㅡ
다시 숙소.
몸이 가지런해야 마음도 가지런
해지는 법.. ... 구겨진 옷가지를
물적셔 바로 걸고. 캐리어 정리정돈.. 크고작은 일상용품 보기좋게
제자리에 일렬로 줄세워 가지런히
놓아두고 ..비록 모텔방이지만
제집인양 .. 공기정화기도 한바쿠
운동시키고서.. 양차지않은 뱃속에
우유한컵 ...
ㅡㅡㅡㅡ
뭐 산다는게 ..별거아니담서 ..
딸과 엄마는 끄덕끄덕
그러구 있습니다 ..
존중과 포용 ㅡ
와이티엔 연중 캠페인 ..
흠.. 좋은 이야기 ..존중...포용...
ㅡㅡ
낼은 한정식 가얏고에서
점심 특선을 먹어보자며 ..
오늘을 마무리합니다 .
딸애 약먹여 먼저 재우고 ..
벙어리 티비와 잠시 눈마추고 있나이다 ..
흐흐 ... 심심하신분 ..놀러오세요 ..
이바구나 까시게요 ..헤헤헷

∙ 조회 130

댓글 1
3

노을지다
봇등제
북구 매곡동

아직. 에어컨 못고치셨어요
저런 이더위에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겠어요
내집이 편한데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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