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보든 말든 8월들어 글을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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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것과 보이는 것

누가보든 말든 8월들어 글을 써봅니다. 역지사지라는 말들은 다 아실것 같습니다. 지록위마라는 말도 잘 아실겁니다. 염치라는것도 잘 아실것 같네요.
정치인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새겨둘만한 의미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염치라는 두 한자 모두 부끄러움입니다. 즉 부끄러울 염. 부끄러울 치가 되는 것이죠. 요즘은 개인주의가 더 발전하여 이기주의가 만연한것 같죠? 나의 세상. 나 혼자 만의 세상과 생각과 사고들. 모럴헤저드번드가 만연한 세상입니다.

23세에 혼자 되신 어머니의 유복녀로  태어난 딸이 있었다.
어머니의 희생적인 수고로 유학도 하고 나중에는 저명한 대학교 교수가 되었다.
고등학교 이후 교회를 떠났던 딸은 어머니의 권면으로 교회에 나가게 되었다. 그런데 잠시 교회를 둘러 보는데, 실망이 컸다.

여자들이 모여서 남자들 험담을 하고, 장로가 다가와서는 처음 본 자신에게 아들 대학 입학을 청탁하고,  회의실에서는 다투는 소리가 문 밖으로 새어 나왔다.

너무 화가 난 딸은 어머니의 손을 끌고 집으로 가자고 재촉했다. 그 때 조용하기만 하던 어머니가 단호하게 말했다.

"나는 평생 교회에 다니면서  예수님만 봤는데, 너는 딱 하루 교회에 와서는 참 많이도 봤구나. "이 말에 딸 교수는 무너졌다.

생각없이 교회에 다닌다고 생각했던 어머니가 아니었다. 어머니의 보는 수준과 자기의 보는 수준은 하늘과 땅보다 큰 것이었다. 누구든 자기의 수준만큼만 보이는 것입니다.

우리는 많은 것을 보며 삽니다. 그런데 대게 내 눈에 보인다고 하는 것은 가까이 있는 것입니다

먼 것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가까이 있는 것이 보입니다. 자꾸 거짓이 보인다면 내가 거짓에 가까이 있다는 것입니다.

자꾸 교만이 보인다면 내가 교만에 가까이 있다는 것 입니다. 사기꾼의 눈에는  사기꾼이 가장 잘 보이는 것입니다. 섬기는 사람옆으로 가 보십시오. 섬김만 보입니다.

자기 희생을 통해 사회에 공헌 할 줄 아는 사람은 좋은 비누 같지만 어떻게 해서든 자기 것을 아끼려는 사람은 물에 녹지 않는 비누와 같습니다. 이는 미국의 백화점 왕 워너메이커가 한 말입니다.  사람의 삶 중에 희생하는 삶 만큼 숭고한 삶은 없습니다

희생을 바탕으로 성립되는 인간 관계는 어느 것이나 아름답습니다. 사랑이 그렇고, 우정이 그렇고, 동료애가 그렇고, 전우애가 그렇습니다.

비누 처럼  나를 희생해 상대를 돋보이게 하는 삶! 말은 쉽지만 실천 하기는 어려운 삶입니다.

그러나 지금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상대를 위해 할 수 있답니다.  만약 이런 마음이 없다면 참된 사랑이 아닙니다. 그리하기에 행복한  삶에대해 유대인의 전승은 말합니다

탈무드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 지혜로운 사람은  누구든지 어떤 경우에 처해도 배우는 자세를 갖는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 강한 사람은 누구인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은 누구인가? 지금 이 모습 이대로를 감사하면서 사는 사람입니다.

행복은 감사와 정비례 합니다. 헬라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말하기를 행복은 
감사하는 사람의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도의 시성 타고르가 "감사의 분량이  곧 행복의 분량이다" 라고 했듯이 감사한 만큼 사람은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빌헤름 웰러는 "가장 행복한 사람들은 가장  많이 소유한 사람들이 아니라  가장 많이 감사하는 사람들 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행복은 소유에 정비례 하지 않습니다.

감사가 없는 마음은 지옥과 같고 감사가  없는 가정은 메마른 광야와 같은 것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날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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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1

열정맨
의진
광산구 첨단2동

딱 제가 그렵니다 교회가면 나쁜 사람들 종종 보이는데 그게 싫더라구요 좋은 사람이 더 많은데 다시 생각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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