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진양상가 파리바게트에서 ...
프로필
- 매너온도
- 39.8°C
오전에 진양상가 파리바게트에서 퀸아망 몇 개를 사왔는데 한 입 먹자마자 속은 눅눅하고 겉은 딱딱하더라구요 ;;
전날 안 팔린 걸 판 것 같습니다
근데 환불하려하니 아줌마가 도리어 적반하장으로 나오시네요.
"열심히 포장하고 있는데 전날 만든 거라니 무슨 소리세요. 이러시면 정말 실망스러워요."
제가 뀐아망만 갯수 적은 것에 대해 묻자,
"그럴 수도 있죠."
근데 더 황당한 것은 아줌마께서 옆에 계신 제빵사 분한테 "이거 언제거야?" 라고 묻자, 그 분이 아무 말씀도 안 하시더라구요..^^;
이게 손님을 대하는 태도가 맞나요?
환불받으러 갔다가 사과는 커녕 도리어 호통만 듣고 왔습니다. 나가는데까지 뒷통수에 대고 계속 뭐라고 호통을 치시더라구요..
제가 웬만해서는 그냥 먹고 컴플레인을 잘 안 하는 스타일인데 오늘 빵은 정말...너무 눅눅하고 딱딱해서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사과까지는 바라지도 않았는데 도리어 욕을 한 바가지 먹을 줄은 정말 몰랐네요 ㅠㅠ
또 저 같은 일을 당하시는 분들이 계실까 봐 올립니다.
신선한 빵 드시고 싶으시면 진양상가 말고 다른 파리바게트 지점 가시길 바랍니다. ‼️
※ 당일 아침에 산 것을 30분 뒤에 환불한 것입니다. ※
(오늘 샀는데 맛은 전날 남은 것 같다는 뜻이에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양상가 #파리바게트 #고객대응
∙ 조회 334
댓글 8
엥? 예전에 인근 파바 갔다가 오래된듯한 빵 사고 환불 요구 했다가 거기 나이든 사장님하고 싸우고 진양상가점으로 옮겨서 만족하고 다니고 있는데...뭐 입맛은 다 다르니까요
저두 자주이용하는 곳인대 이상하네요 빵 남은건 기부 하시던대
지금 당근 앱을 다운로드하고
따뜻한 동네생활을 경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