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 제가 시내에서 일을 할때...

5년전 제가 시내에서 일을 할때였어요
그 옆가게 캐*서비스 사장언니가 잠깐 나와보라면서 말하길 4명의 친구들이 투자를 했는데 한명이 개인사정으로 빠지게 되었다면서 저보고 들어오라는거였어요

경기도 시흥에 땅을 샀는데 대출을 받아서 이자를 4명이서 내고 팔면 4등분 낸다고요

그래서 그 언니 믿고 투자를 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던중에 하양에 있는 친구중 한명이 (지금은 청통에서 부동산운영) 교도소로 들어갔다면서 우선은 세명이 또 그 이자를 계속 지불하고 기다렸고..
그땐 힘이들었어요
매달 이백 넘게 넣으려니..

그리고 저는 명의가 그 언니 앞으로 되었으니 마음은 놓고 있었는데.. 어느듯 무슨 말을 할때마다 자꾸 말이 달라져서 분명이 해야될듯하여 녹취를 하려다가 그 언니가 화가 났고, 또 그 와중에 같이투자한 경*언니랑 그 친구 태*언니랑 사이가 많이 틀어졌고 중간에서 샌드위치가 되는 기분으로 그 경*언니랑 저도 서먹하게 되었습니다.

여차여차해서 그 땅을 팔게 되었는데.
땅을 팔고 난 뒤에야 태*언니랑 저는 팔았다는 소식을 들었고ㅋ 거기다 저한테는 원금만 주고 그 나머지돈은 교도소 다녀온 그 언니 남사친아저씨에게 직접 받으라는 거예요
물론 경*언니랑 서로 사이가 좋지않은 친구사이였던 태*언니는 돈을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기가찼고..

나중에 알고보니 그 캐*서비스사장 경*언니 자신은 그 이자랑 수고비 5백까지도 더 챙겼다면서 저는 그언니 남사친 아저씨에게 직접 받아라고 하면서 제 전화 수신차단해버리고.. 커헉..

기가 막히면서도 여튼
그 아저씨한테 9백7십만원을 달라고 계속 연락하니까
그 경*언니 욕을 십원짜리 육두문자 써가며 그 경*가 돈 많이 챙겨갔으니 그 친구한테 받아라하고.
서로 미루는겁니다.
참고로 그 두명은 남의 돈 갚지도 않으면서 골프를 치러 다니면서 뻔뻔하게 ..체하고 있네요ㅜ

진작에 고소를 할껀데 아는 안면이라 믿고 계속 주기만을 기다렸는데 이제는 너무 열이 받습니다.

생각만해도 너어무 속상한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사람 잘믿고 어리석은 저에게
이웃님들의 고견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