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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시장 쪽 고양이 유기일까요 실종일까요.

처음 이 아가를 봤을때가 1년반에서 1년정도 된것같습니다. 그때당시에는 털도 깨끗하고 하얀 솜뭉치같앴는데 한창안보이다가 요근래 1달 전부터 다시 보이길래 봤더니 엄청 쇠약해진 상태로 누가지나가도 못깰정도로 쓰러져있더군요. 일단 주민들께 피해가 안가도록 개인 밥그릇을 사서 밥과 영양제를 지급해준뒤 밥 다먹을때 까지 기다렸다가 밥그릇을 가져갑니다만 . 다른 주민분들께서도 안타까웠는지 사료나 캔같은걸 지급해주시더라구요 . 하지만 이 아가는 입 안이 불편한지 계속 걸리적 거리는지 침도 흘리고 .. 건식사료는 먹자말자 토하기도 하고 먹지도 못해서 구강염 증상같아보여 이빨에 지장이 안가는 저염습식간식에 구강염증제를 투여해서 지급해주고있긴 한데.. 챙겨주시는 주민분들도 안타까운맘에 챙겨주고자 하는 마음씨는 좋지만 건식대신 습식을 지향했으면 하고 또 고양이를 좋아하시지않은 일부 주민께 피해를 드리지 않고자 지나가지 않는 ㅈ구석진 곳에 밥을 제공해준뒤 바로바로 치워주셔야 더 오래 볼수있을것 같아요. 맘같애서는 일단 데리고 병원에 가고싶지만 경계심이 너무 강해 이럴깨 방법을 잘몰라서 글을 써보기도 . 오지랖을 부려보네요 유기일까요 실종일까요..?

3개월 전 ∙ 조회 827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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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공

중랑구 면목동

털이 불에 지져진 것 같아 보이기도 하는게 혹시 누군가에게 잡혀 학대 당하다 탈출한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2개월 전

에나멜

중랑구 면목동

글잘봤읍니다 나두보름전부터 퇴근길에 쓰러저가는 양이을보았써요 그곳이 요런아가들 만이있었는데 언젠가부터 안보이더라고요 항상깨끗하게 있써서 주인이 있는줄 알았써요 그길에서 내가알기로는 3년정도 있엇던거 같아요 그때는 어미가 새끼3마리와 같이 있었는데--우째서 저런일이 누구한티 잡혀서 일을당한듯 길양이들은 지나가는 집사들이 있써서 저지경은 안대거든요 참으로 궁금하네요?
제가 건식과 캔을 2주정도 두었었는데 글을보고 깜짝 놀랐써요 주먹님 참조은일 하시네요 감사해요
님의보살핌으로 양이 모습이 처음 보았을때보다 조아보이더라고요 그모습보고 안심이 조금댔썻어요 고마워요
행운이 깃들기을 빌어요~
모두모두 조은하루대세요

3개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