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고.보기거북하신분은. 죄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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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고양이
명상고양이
천안시 동남구 성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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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지금부터 제가족사를 들려드리려고합니다

듣고.보기거북하신분은. 죄송하지만 그냥지나쳐주세요.

저는4살때 친부모에게 버려져서 다른집에서 입양해서키워졌데요. 제가알기로는 길에서울던애 데려와서 키우는거라 엄마랑친구가 방에서얘기하는거들었는데! 납치아닌가요! 하지만 초등학교입학후 얼마다니다가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생선냄새난다고 놀림받고. 많이힘들었어요 엄마가시장에서 생선장사하셨거든요 집도 하숙생도 있었고 옥상도있었어요. 양오빠가 세분계신데 엄마혼자서 뒷바라지하셨구요 젤큰오빠만 대학나와서 지금은 백화점에서 쉐프로계십니다 몇년전까지만해도요. 지금은 연끊어서 모르구요. 제일막내오빠와 그래도 연이조금있어서 찾아갔더니용돈주시면서 집은누추하니 호텔에서자라구 하셨어요. 지금은왕래가없구요. 저결혼할때 연락하라고 하시던데 그냥빈말이겠죠!! 접때 전화드리니 애인은 있냐고물어보시던데! 아니 이집에서 4년살았다는데!! 초들어가서 얼마후에 저를 부잣집에다가 돈받고 팔은거같아요 30대후반에 알았어요 그 첫번째집 찾아갔는데 엄마는돌아가셨구요 지금으로부터 10년도 전에요. 또 두번째 입양된집에서는 저를식모살이로 학교갔다가오면 설겆이시키고. 남은음식먹었구요. 엄마한테학대도 당했었어요.빨래방망이로 머리도맞았었던 이쪽부모들도. 첫번째부모들도아마 칠십초반에 돌아가신거같아요 아님 더빠를수도있구요. 두번째집에서는 언니오빠가 두분계신데. 어릴때교통사고로 장애가있어요 특히남자분이 지체장애에요 심하게말도떠듬거리고 몸도 비비꼬고요 걸을때도장애있구. 알고봤더니 이남자한테시집보내려구 저를데려온거더라구요 끔찍소름. 첫번째집오빠랑 두번째집찾아갔을때 그남자가 저를알아보고 제이름을부르는거에요 또두번 끔찍소름!! 이것도 제가첫번째집오빠찾아갔을때. 같이가서 알아낸거에요. 두번째집에서도 저를 나중에버렸어요 아빠가저한테 나쁜짓한걸 오빠가보고 엄마한테 꼰질렀거든요 아마도! 학교에서 늦게온다고 저를 창고에가두고 호수로 홀딱벗기고 물로학대하고 그날밤에 저한테나쁜짓 그래서 엄마랑 대화후 저를 고성에서 부산에다가 갔다가버렸어요 몇만원주면서요 집찾아올까봐 멀리다가 트럭태워서버림. 이트럭타고 새벽에 장도보러다님 몇번! 두번째집에서 힘들어서 밤에탈출몇번한거 식당아줌마랑같이잤는데.걸려서! 저를잡으러뛰어왔었던. 그래서잡히고. 잠을 식당아줌마랑같이잤었던기억도있어요.들로해서 산으로해서 그집에서밤에다잘때 도망첬었어요 지금생각하면 초딩이참대단한아이였네요 걸어서한시간이나되는거리를어떻게알고 찾아갔는지 오빠말로는 그냥쯕직진하면 집이였다네요. 재개발되서 집은다른건물생겼구요 학교는그대로있더라구요.제가끼가많다네요 사람들말로는ㅋ 초딩때 춤추는거좋아했는데 누가뒷바라지해주는사람이 없었으니 참 뭐라도될상이였는데! 첫번째집으로 3번이나. 근데엄마가 이제여기오면안된다고. 두번째집에서 아빠가저를데리러왔었어요 아마자가용이였었던 두번째집에서의 학교에서는 인기많아서 아이들이랑 놀다가들어가서 많이혼났어요.

이이후로도 또 고통이찾아오지만 저는죽지않고 고등학교까지 교육를마칩니다. 못배운티는내지말아야지~ 또 저의2부의인생 중고등학교 시절이있지만. 여기에서 제얘기는 숨겨두기로할께요. 긴글 잃어주신분께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축복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 조회 1158

댓글 21
5

명상고양이
명상고양이
천안시 동남구 성황동
작성자

감사합니다 갑자기또 뭉클하네요. 다가올 미래.좋은생각하면서 살겠습니다.

명상고양이
뿜뿜쭈
천안시 서북구 성정1동

부모는 선택 할수 없지만 인생은 선택으로 만들수 있어요~^^
초년에 고생하고 아픔 겪었으니 말년을 편하실꺼에요~^^
더이상 아프지도 나쁜 생각도 하지 마시고 행복한 날들과 축복만 가득하길 바래요~^^
저도 똑같진 않지만 50이 되기 까지 안겪어도 될 아픔과 고통을 수없이 겪은 사람으로써 감히 한말씀 드리자면 과거는 되짚어 생각하지 마시고 미래만 생각하며 살아요~^^
저도 지금은 저를 이해해주고 한없이 아껴주고 저만 사랑 해주는 좋은사람 만나서 과거는 잊고 새로운 기억으로 덮고 있어요ㅎㅎㅎ
좋은사람과 만나서 꼭 웃으며 행복하길 빌고 또 빌어요~^^♡

명상고양이
명상고양이
천안시 동남구 성황동
작성자

응원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정말이지 찬란한인생길이였고. 앞으로의 길이 기대되는 인생살아보려구요. 부모원망은 하는게아닌데

명상고양이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당근회원 여러분. 오늘은 저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이 이야기는 가슴 아프고 고통스러운 기억이지만, 저의 삶의 일부분이기에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저는 네 살 때 친부모에게 버려져서 다른 가정에 입양되었습니다. 제 기억 속 어린 시절은 혼란과 불안으로 가득했습니다. 어느 날, 입양된 어머니와 그녀의 친구가 방에서 나누던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되었습니다. 그때 저는 내가 길에서 울고 있던 아이를 데려온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혹시 내가 납치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후로 제 마음은 늘 불안했습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나서는 친구들로부터 생선 냄새가 난다는 놀림을 받으며 더욱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머니께서 시장에서 생선을 팔았기 때문이었죠. 집은 낡았지만, 하숙생들도 있었고, 옥상에서 하늘을 바라보며 꿈을 꾸던 기억도 납니다. 그런 순간들이 저에게 작은 위안이 되었습니다.

제가 자란 가정에는 양오빠가 셋 있었는데, 어머니는 홀로 우리를 키우셨습니다. 제일 큰 오빠는 유일하게 대학을 졸업하여 백화점에서 셰프로 일했지만, 몇 년 전부터 연락이 끊겨 지금은 어떻게 지내는지 모릅니다. 제일 막내 오빠와는 조금의 연이 남아 있어서 한 번 찾아갔더니, 저에게 용돈을 주시며 집이 누추하니 호텔에서 자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도 우리는 왕래가 없습니다.

저는 초등학교를 다니던 시절, 어느 날 갑자기 부잣집에 돈을 받고 팔렸습니다. 그 사실을 저는 30대 후반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집을 찾아갔을 때, 그 집의 어머니는 이미 돌아가신 지 10년이 지난 상태였습니다. 그 집에서의 생활은 고통스러웠습니다. 저를 식모살이로 부리며 학교에서 돌아오면 설거지를 시키고, 남은 음식을 먹게 했습니다. 어머니는 저를 빨래방망이로 때리기도 했습니다. 그 집에는 언니와 오빠가 있었는데, 특히 오빠는 어릴 때 교통사고로 장애를 겪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은, 저를 그 오빠에게 시집보내기 위해 데려왔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사실을 알았을 때 저는 몸서리쳤습니다.

첫 번째 집 오빠와 함께 두 번째 집을 찾아갔을 때, 그 남자가 저를 알아보고 제 이름을 불렀습니다. 그 순간 저는 두 번 다시 느끼고 싶지 않았던 끔찍한 기억들이 떠올랐습니다. 두 번째 집에서도 결국 저를 버렸습니다. 아버지가 저에게 나쁜 짓을 한 것을 오빠가 보고 어머니에게 말해, 결국 저는 또다시 버려졌습니다. 학교에서 늦게 온다고 창고에 가두고, 물로 학대하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첫 번째 집에서 힘들어서 밤에 여러 번 도망쳤던 기억도 있습니다. 식당 아주머니와 함께 지내던 순간이 유일한 위안이었습니다.

이후로도 고통이 찾아왔지만, 저는 죽지 않고 고등학교까지 교육을 마쳤습니다. "못 배운 티는 내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으로 제 2부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지금의 저는 그 당시의 고통을 견뎌내며, 더 강해졌습니다.

제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지만, 제 삶의 다른 부분들도 언젠가 여러분과 나눌 날이 오길 바랍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축복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명상고양이
킹받은마시마로
천안시 서북구 성정2동

살아야지 죽어버려야지 ..할필요없어요 살다보니 살아지는거고 버티다보니 버텨지는겁니다 저보다 위이신거같은데 죽을고비 숱하게 넘긴 저는 그냥 살다보니 살아집디다 부모아래보호는 20살이면 끝난거고 20년이상 해놓은게 없다면 그건 자기 잘못이 큰거죠 지금이라도 무언갈 하셨음 좋겠네요 많은이들이 부모아래 곱게 크고 정상적인 삶을 살지만 부모없이도 훌륭하게 커나간 사람들 꽤 많습니다 비록.불우했고 불행했지만 앞으로 살날이 더긴대 개척해야지요 그땐 누구탓 하시겠어요 그간 힘드셨으니 지금부턴 탄탄대로 만드십시다 ~~

명상고양이
글쎄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어떻게 버티며 살아오신건지 가늠조차 할수없네요...많이 힘드셨을것같아요 그래도 지금까지 혼자서도 잘해오셨네요 앞으로도 잘살아가실거에요 힘내세요 화이팅이에요❤️

명상고양이
들국화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

힘내세요 ~ ^ ^

명상고양이
셜록홈즈
천안시 동남구 청룡동

영화같은 인생을 사셨네요~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명상고양이
단비
천안시 서북구 성정2동

슬픈사연이내요..눈물 흠치고 갑니다..

명상고양이
아라동아저씨
성동구 용답동

기운내세요. 냥이엄마님^

명상고양이
구미쿵이아빠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힘드셧겟네요 진짜 고생도 많이 하시고 이제 좋은일만 생기시길...

명상고양이
82까칠한맘
천안시 서북구 성정1동

이런글 쓰기참쉽지않은데 용기내서 쓴다는거. 그만큼 맘고생. 얼마나힘들었을지
어느정도알거같습니다 저와 비슷한상황이기도하고요 토닥토닥 얼마나가슴아프고 힘드셨을까요?버틴거보니 대견스럽습니다 앞으로 좋은일만생길거라 생각하고 과거잊지는못하겠지만 그래도현실에 충실해하면서 살아가길바래요 좋은날올꺼라봅니다 화이팅하세요~

명상고양이
명상고양이
천안시 동남구 성황동
작성자

이제반평생달려왔는데 제 사주팔자가 너무쌔다네요. 죽지못해산다는말이 과연저를보고 하는말같아요. 1. 10대때. 첫번째집찾아갔을때 왜이제찾아왔냐고 제가 죽은줄알았다네요. 엄마사망신고하는데 호적에제가 올려져있어서 많이놀랐다네요. 두번째30대때사는게힘들어서 또한번죽지못해살았구요. 또3번째 40대때최근에 죽을라고바닷가 여러번갔었죠! 저는호적이 두개입니다. 지금은 두살어리게살고있어요 이름도두개! 제본명은 난미라입니다. 젤큰오빠이름과성은 이금수이구요. 저는그래서 이미라로 가족관계에올려져있구요. 지금은 계명했어요. 사람은태어나서 3번의 죽을고비가온다는데 어찌보면 저는 죽을고비는 다넘김 반평생달려왔는데 이젠 꽃길 비단길만걸을꺼에요. 응원해주세요. 제발작가님계시면 제이야기가 티비로 나왔으면해요!혼자산다는건 힘든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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