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의류 쇼핑몰(남성 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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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의류 쇼핑몰(남성 여성) 20대 30대를
위한 외국 디자인을 사입해 같은옷으로 115사이즈까지 판매하능 쇼핑몰 대표입니다.
나이 : 현대통령 나이 기준 만 36세입니다.
1.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2. 씻기도 싫어요
3. 집안 살림 놓은지 오래되었어요
4. 사람들이 원망스럽고 저한테 잘보이려고 하는 것 같은
가식적임을 많이 느껴요
5. 정신과 상담 11년째 다니고 있는데.. 약은 많이 줄었지만 공황장애와 무기력증이 찾아왔어요.
6. 살면서 쉬어본적 암에 걸려서 치료해야해서 2년 쉬었고 항암치료 병행하며 자격증도 땄어요. 사회복지사
7. 먹는것도 귀찮아요…
8.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몰라요.. 노래방? 어릴적 연습생 출신이라 노래 삑사리만 나도 스트레스 그렇다고 이나이에 힙합클럽가서 테이블 잡고 춤춘다? 음악에
박자 못맞추면 그것또한 스트레스에요
9. 살면서 제일 오래 자본시간이… 10시간인것 같아요.
10. 택배를 시켜도 언박싱도 안하고 기쁘지도 않고 뜯는것도 힘들어요.
11. 의사선생님 말씀으론 평생 일만 죽어라
하고 돈만 계속 벌고 여유없게 살아서 번아웃과 무기력이 같이 왔다고 합니다.
평일은 그런대로 일하는데..
주말에는 뭐라도 안하면 그냥 축 쳐져 있고
나이가 많은데 주말 알바 구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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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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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하나 들고 산티아고 순례길 다녀오세요. 종교적 의미. 이런거 다 필요없고. 하나의 목적지를 위해 화살표를 따라 걷기만 하면 됩니다. 걷고 먹고 자고. 단순해진 시간에서 어느새 스트레스는 사라지고 나도 모르게 웃고 있더라구요. 온전히 제 두발로 목적지에 도착했을때의 성취감. 또한 좋구요. 물론 돌아와서의 현실은 변함없지만 조금은 스스로를 더 믿게되는 힘이 생겼더라구요. 저도 또 한번 다녀오려고 마음 먹었어요
🤔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은데 주말 알바를 구한다구요? 걍 뭐가 됐건 집 밖으로 나가십쇼. 자전거를 하나 사서 외곽으로 나가던가. 집구석에 있으면 그리됩니다. 어떻게 아냐구요? 내가 그러거든요
저도 비슷한 증상을 겪는 것 같네요.
단지, 정도의 차이라 해야 할까요?
저는 직원의 공금횡령으로 부도 이후 14년간 빚에 허덕이며 열심히 갚으며 살아오다 얼마 남지않은 빚 금액 확인 후 모든게 번아웃 됐어요. 아직 힘들지만 이게 무슨 소용인가싶은....
어쨌든 전 사람을 만나는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있습니다. 제 나이 마흔 일곱....저도 연습생이란 단어가 없을 때 연습하다 그만두고 꿈이란 걸 참 많이 포기하고 살았었네요.
단지 결혼하고 와이프랑 아이들 책임져야하는 현실에 악착같이 뛰다보니 참 많이도 당하고 또 많이도 울고 지냈지요.
그런데, 시간만이 답인 듯 하더라구요.
일단, 숨지만 마시고 지금처럼 의지가 있으니까 사람들 좀 많이 만나보세요.
전 합창단 활동으로 정말 큰 위로받고 삽니다.
다행히 와이프가 작은 색소폰, 드럼 연습실 운영하고 있어서 소소히 사람들 만나며 지내구요.
혹시라도 생각 있으시면 한번 놀러오세요.
제 와이프도 밝은 사람이니 긍정이 전염이 될지도...^^
혹시나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긍정적이고 좋은기운이 나도록 몇자 적습니다.!
1.지금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 상태가 자신의 현재 심리상태와 같다고 생각해요.
사실 힘들고 귀찮을수도 있겠지만
당장 생각정리를 할 수 있는게 집
대청소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집들이를 해도 욕먹지 않을만큼의 정리상태.
2.사람 만나는게 어렵지 않다면
가벼운 조깅을 함께 할 수 있는 이웃분들도 추천드려봅니다.
내 얘기를 들어주고 공감해준다는건
정말 긍정적이고 삶의 활력소라고 생각해요. 대화가 잘 통하고
혹은 취미가 같은 분과 시간을 보내는건 너무 좋은 일이죠.!
3.소확행을 느낄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보세요.!!
저는 평소에 외적으로 꾸미는거 좋아하고 운동.그림.노래부르기.요리
대체적으로 예체능쪽에 흥미가 많아요.
그래서 주변지인들이 칭찬해줄때
소확행을 느끼곤합니다.!
*가장 최근에 친구 결혼식 축가를 무사히 마쳐서 이것도 소확행에 포함이 되겠네요.!
4.사실 마음먹기에 달린거 같아요.
어떤말을 해도 결국엔 본인이
느껴야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삶의 환경이 정말 중요한만큼
요것도 신경을 써주신다면 정말 좋겠죠.
긍정적이고 잘웃는 사람과 자주 소통하고 만나는거 정말 강추드립니다.!
진짜 세상은 마음먹기 나름입니다. 저도 사업 망해서 시중에 1000원도 없이 노숙자 생활까지 해봤습니다. 친구 연인 가족 다 극복하는대 도움이 안될정도로..
결국 마음먹기 나름입니다. 다 내려놓으시고 마음편하게 지내는게 최고에요. 결국 본인을 이겨야 이겨내는법이죠.
딱 이말처럼 마음을 가져보세요.
"천천히 가더라도 앞으로 나아가자"
남들처럼 못달리더라도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면 됩니다.
힘들일 있음 아무조건 없이 이야기 들어드릴수도 있어요..
꼭 이겨내길 바래볼게요
너무 생각이 많아서 그런가요.. 잘살아오셨고 앞으로도 잘 하실거에요.. 너무 집에만 계셔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건강하게 먹고 자고 운동도 다녀보고 해보세요~ 햇볕도 쬐고 날씨 좋을 땐 뚝방길도 걸어보고.. 바빠서 번아웃이 왔는데 주말까지 알바하지 마시고 마음 편히 건강하게 생활하는 데 사소한 목표라도 하나씩 실천하면서 지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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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ㆍ우울증 참 벗어나기 힘들죠. 약물ㆍ명상ㆍ술로도 해결 안됩니다. 저도15년을 지독하게 시달렸고 절망하기도 했습니다.
스스로 깨달음(독서ㆍ명상ㆍ운동)을 얻을 때 마음자유가 얻어집니다. 저는 검도기초수련ㆍ독서ㆍ합창활동으로 일상을 관리합니다.
저는 집에서 미싱, 3D 프린터, 게임도 하고, 강아지 산책도 하고,
피아노 배워볼라고 건반도 샀지만,
아직 먼지만 쌓이고 있고, 할게 너무 많더라구요.
취미 생활 할걸 찾아보는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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