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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을 처음 올려봐서 관심있으실지 모르겠네요..ㅠㅠ 제가 우울증 약을 먹고 있는데 오늘따라 더 우울하고 약이 잘 안들어서 힘들어요 이 감정에서 빨리 벗어나고싶은데 혼자서는 방법이 없네요.. 저는 20대 후반 여자고 취업준비중입니다! 저와 비슷하거나 어른들 조언이 받고싶어요!! 여자분들은 더더 좋아요!! 이상한 목적말고 서로 카페에서 대화 나누면서 응원해주는 그런 만남 원해요 있으실까요..? 도와주세요🥲 (저 아기엄마 언니들도 만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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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때문에 힘드시면 가까운 피트니스센터라도 마음이 아플땐 몸이 바빠지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사람들과 대화를 많이하세요
말을 하는것만으로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집니다
가장 친한 친구랑 만나 수다라도
자신한테 생각할 여유를 주지 마세요.. 잠시 책 덮으시고 안하던 운동도 해보시고 혼영도 해보시고, 오늘 날씨가 찌뿌둥 해서 저도 뭔가 찾아서 해볼려구요..
화이팅 하세요 !!
우울할수도 잇죠 괜찮아요
모두가 하나씩여러가지로 힘들어요
절벽끝에 서잇는것같아도
우린 서있어요 잘견디고 잇는거예요
넘어졋다고 평생 넘어져잇을수 없으니 일어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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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이 참 빠지기 쉽고, 그만큼 헤어나오기 어렵죠.
저는 생각이 많은 편이라 쉽게 부정적인 생각이 많은 편인데요. 생각에 한 번 빠지면 늪에 빠지듯이 부정적이거나 생각을 잘 못 끊어내곤 했어요.
근데, 이게 "나"에게 좋은게 아니고, 생각하는 에너지, 부정적인 생각으로 인한 에너지 소모가 많아서 습관적으로 저도 모르게 부정적인 생각하는 것을 끊어내보려고 하고 있어요.
처음엔 잘 안되겠지만, 시도하는 자체. 노력하는 자체만으로도 큰거기 때문에 요기에 의미를 두고.
"아 내가 또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었구나" 하고 아직 벌어지지 않은 일에 나 자신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자! 불안하면 뭔가 작은 것이라도 해 보자하면서 끊어내기와 현재의 나에게 다시 돌아오려고 했어요.
우울도 내가 완벽하게 안 탈 순 없지만, 조금은 그 우울에서 환기 시킬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을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내 속마음을 털고 싶다면 심리상담을 해서 마음 속 이야기를 묵은 이야기를 털어내서 나에게 다시 힘을 불어 넣어주는거죠.
너무 깊은 우울이라면 병원에가서 진료 받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적절한 약과 상담은 지금의 상황을 벗어나는 발돋움판이 될 순 있더라구요.
나 자신이 좋아하는 소소한 행복거리로 힐링을 잠시 해 보시구, 우울을 만드는 원인을 찾아 잘 풀어가심 좋겠습니다.
알템님에게 좋은 일이 있으려고 지금이 어려운 시기인가봐요.
작게 하나씩 풀어나다면 분명 좋은 일이 올꺼에요.🍀
작은 위로와 응원이 되면 좋겠습니다!
취업이란게 참 힘든 일이죠..
저도 요리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가, 결국 전기로 빠진 케이스입니다.
전기로 업을 바꾸면서 약 3년간 고생을 했는데 겨우 서른이 되기전에 목표하던 곳에 취업할 수 있었어요.
그 3년간의 시간은 그동안 나름 요리했을땐 나쁘지 않게 직장을 골라가듯 척척 합격했던 저에게 큰 좌절감과 우울감을 주곤 했는데....
그 때 얻은 교훈이 하나 있었어요.
내가 있기에 세상이 있는 것이고, 나 자신이 존재하지 않으면 세상도 없다는 겁니다.
세상보다 소중한 당신을 너무 아프게 하지말아요.
잘하고 있으니 분명 세상이 답해줄겁니다. 힘내요!
오지랖인것 같아 글을 쓸까 잠깐 망설여졌지만 혹시나 도움이 될까 글 남깁니다.
우울증을 일반적 사회적 만남으로 극복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더욱 독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한 치료입니다.
새로운 만남을 하더라도 의사와의 상담을 거쳐 하시는게 좋습니다.
새로운 만남도 전혀 모르는 인터넷 상에서의 만남은 신중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의사와의 상담을 꼭 거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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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취준할 때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정신병 걸려서 입원치료도 했었어요. 약은 지금도 계속 먹고 있어요. 꾸준히 열심히 준비하시면 잘 해결될거에요. 힘든 시기인거 공감하지만 뒤돌아보면 금방이더라구요. 혼자서 끙끙 앓다가 취준에 도움되는 영어회화 모임도 나가고 운동하러 등산다니니 좀 나아지더라구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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