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원고개 시장근처 사무실에...

어제. 원고개 시장근처 사무실에서. 있었던. 실화입니다.
친구 부인이 재가요양센타를. 하고. 있는데 방문객으로. 등장해서. 집안어른. 요양등급 관련. 상담을 하고자 들렀다고. 얘기하더군요.
옆 방으로. 자리를 비켜서. 친구랑 담소를. 나누고 있는. 중에
요양보호센타장인. 친구 부인. 왈. 방문 하신분이 고등학교 후배인것. 같다고 얘길. 전해주었구요.

학교. 족보?따져보니 직계 후배라 무지. 반가웠지요.
(고교 기수 얘기하면서. 직계후배. 강조하는 터라. 여기서. 경계태세. 해제 모드)

고교. 졸업후. 대학진학. 포기하고. 농산물 유통사업. 뛰어든지 40년!
집과 임시창고는. 비산동.
작업장과 저온 창고는 칠곡 동명쪽. 청암농산(대지4800평)
직원13명.주로. 베트남 인력.
주 매출은
미군부대. 남구. 캠프워커.왜관 캠프트롤.k2에 농산물 식자재. 납품한지. 7년 되었다고 얘길 하더군요.
애들은 1남1녀.
맏이인 아들과 며느리는. 고대ㆍ연대 나와서. 혁신도시. 가스 공사에. 근무중이고 혁신도시에 아파트 사주었고

딸은.11년 터울 늦둥이. 대학생.(주로. 노는곳은. 광장코아)
미군. 보급관과. 너무 관계가. 좋고 군에서 가끔 흘러나오는 물품이 있어서가 수의또는. 입찰 형태로 받아서. 교동시장이나. 지인들한테 기름값만. 받고 판매한다고. 하더군요.
(너무. 잘알고 너무 해맑음.말도. 잘함/여기서 무장해제)
미군 장교 숙소에서 6개월 사용한. 82인치. 티브이 다음주에
수의계약해서. 가지고 나온다기에 주문.
(17만원. 우리 집 TV,교체시기도. 되었고. 파격적 가격이라
의심 1도 없이. 유쾌한 마음으로 작업복용 미군복.워커 중고.21년 양주,la갈비.등등 출고 부탁)

내가. 일이 필요하다면 8월. 부터. 미군부대 하역 알바 취직하실수 있다고ᆢ
주당 3일 일하고 주급. 47만.
(참 기분 좋은 일자리. 2시반에 마친다고!)

얘기도중 전 다른 약속이. 있어 친구 사무실에서. 급히 나왔고 사무실 지키는. 친구와그의 부인과. 차한잔 더하고 가겠다고해서. 그러라고ᆢ
(제가 나오고 나서 본격적인. 사기행각이. 시작되었답니다)

다이어트에 관심이 높은 친구 집사람에게 6개월 12만원. 미국건강다이어트 식품을 주문할려면 미리 선금을 줘야한다고 하서. 이미 무장해제한. 부부. 지갑에서 12만원을. 선뜻. 내주었다고!
3시에 가지러 가서 5시 반까지 오지도 않고 연락도. 없고ᆢ

그후에 친구가 전화와서 당한것 같다고!
울지도 웃지도. 못한 상황이. 되었답니다.ㅠㅠ.ㅍ.ㅎ.ㅎ.
환갑 넘은 나이예. 산전수전 공중전을. 겪었다고. 나름 자부?하는. 우리들에겐 너무너무 황당한. 어제. 오후였습니다.

인상착의. 나이 50대 후반(머리가 없슴.)
키는. 170. 전후

※변명이 아니라 진짜 입이. 다물어. 지지않는 능력을. 가진 사기꾼입니다.

창피를 무릅쓰고.글 올리는건 거래는. 신중히
자신을 과신말고. 방심은 금물이라는 경각심을 가지시라는 ᆢ

이게. 소설이. 아닌. 실화이니 복사해서. 널리 퍼트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조금 오래 살다보니. 이런 해프닝도. 겪게 될줄이야~~

즐거운 주말 연휴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