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청~여의도로 출퇴근 하시는...

9호선은 진짜 압사 조심하셔야해요ㅠㅠ

어휴 이건 정말 듣기망 해도 너무 빡센데요 ㅠㅜ

저는 직장이 여의도와 샛강 중간이라 9호선 일반 열차 탔는데, 출근 시간에도 가끔 앉아 갈 정도로 사람이 없어요. 그리고, 신논현에서 여의도는 급행/일반 시간이 크게 안나서 조금만 일찍 나가도 여유 있게 가실 수 있을거에요.
퇴근할 때는 6시 칼퇴하면 여의도 역에
진입하는 것도 일이지만, 30분만 지나도 여유있게 타실 수 있어요.
혹시 출퇴근이 자유로우시면 앞이나 뒤로 30분만 조정하시면 생각보다 여유롭게 다닐 수 있어요.

최근까지 수지구청에서 여의도 통근 3년 정도 했는데 갈때가 중요한게 아니라 돌아올때가 문제입니다.

그래도 신논현역에서 갈아타게 되어서 시간이 개선된건 맞지만 퇴근시간대에 여의도에서 지하철 타고 나오면 사람이 너무 많고 신논현 넘어서 내려올때쯤이면 강남권 퇴근시간에 또 맞물려서.. 힘듭니다. 진짜 힘들겁니다

저는 모두의 셔틀이란 서비스를 5년 째 쓰고 있어요- 아침에 집앞으로 오고(노선에 따라 다를수도 있어요) 회사 앞으로 내려줘서 1시간 자다 출근합니다 ㅎㅎ 한 번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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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동에서 출발해서 성복역에서 지하철타고 국회의사당역에 매일 가는데요 적응되면 할만해요

저도 여의도 출근 했었는데 정말 단명할거 같드라구요. 증권사 특성상 일찍 가서 야근까지 자주 하느라 매일 사무실 도착하면 이미 너무 녹초되어서 피로 정말 심했고 할 짓 아닌거같아서 m4101타고 지하철타는 루트도 해봤지만 m4101 현대성우8단지랑 지역난방공사에서 이미 만차되어버려서 여럿 보내고 결국 지각하고 헬이었어요. 결국 그냥 자차로 일찍 나와서 경부타고 88타서 가는거로 했었습니다. 너무 피곤한날은 그냥 택시 타버렸구요.
아무튼 체력 괜찮으시다면 시간상으로는 9호선 지옥철 그냥 버티고 가시는게 가장 빠릅니다. 아주 일찍 일어나실수있으면 만차 아닌시간에 4101 타시고 지하철 타시는것도 방법이고 저처럼 그냥 자차이용하시는것도(다만 주차지원은 또 별도문제)...
저는 집을 바꿀순없어서 결국 금융권 직장을 그만두고 그냥 가까운 강남이나 판교쪽 업계로 이직해버렸는데 두번다시 여의도 출근은 못할거 같네요. 모두 대단하십니다! 리스펙!^^

신논현역까지는 할만합니다~

M4101가셔서. 을지로입구역 에서2호선타셔서. 충청로역에서5호선 타고가세요

여의도는 아니지만 당산~영등포구청역으로 출퇴근 했던 적 있는데 진짜 사람이 할 짓이 못 되더라구요
신분당선도 혼잡하지만 9호선은 진짜 그냥 헬입니다 헬 뉴스에 혼잡한 출퇴근 지하철에서 호흡곤란으로 실려가고 이런 거 보셨죠? 그 급이에요 줄을 에스컬레이터까지 섭니다 플랫폼이 그냥 사람으로 가득 차서 열차는 보이지도 않구요.. 저는 교생 때문에 출퇴근 했던 거라 한 달만 참으면 돼서 꾸역꾸역 했지만 이직 생각이시라면 다른 방법을 고려하시는 걸 추천 드려요…

신분당선 출근, 퇴근 시간 사람이 많습니다 9호선이 더 많아요 둘다 비슷할겁니다

저희딸은 신촌오피텔서
성복동고등학교여자친구랑 같이 살아요.
모든세를 반씩 부담하고
도저히 수지서 여의도회사로
못다니겠다고해요.
신분당선요금도 많이 든다고
해요.20만원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