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 뒷좌석에 중학생들이 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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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케이크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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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리 애들이 말을ㅈ험하게 사용할까요
버스에 뒷좌석에 중학생들이 쭈르르 앉았는데 대화의 80퍼센트가 욕으로 구성되어있더군요
싸우자는 욕이 아니라 그냥 친구사이의 대화도 그래요. 초등학생도 마찬가지고
문제는 부모들은 몰라요. 집에서는 안쓰거든요
교실에서는 쓰는데.
선생님이 뭐라했다고 뒷통수에 욕은 다반사.
요즘 개새끼 미친놈은 욕도 아닌듯.
평소 순하던아이도 게임하면서 말이 험하게 튀어나오는거 보니.
무섭더군요.
그냥 듣고 흘리면 되지만 성격상 진짜 욕을 싫어해서 저한테는 들리는게 짜증나고 기붅나쁘고.그래요
어쩌다가 이렇게 되버린걸까요
적어도 부모의 잘못이 있다는건 분명해요.
우리애는 그럴애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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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
20대인데...이건 정말...완전 공감해요ㅠ
당근케이크님 말씀처럼 누군가를 향한 욕이 아니더라도 듣는사람들은 갑자기 욕이 들려오니 기분 나쁘기 마련이에죠...
요즘은 sns를 접하는 나이가 빨라져서 그런지 공공장소에서 비속어,수위높은말들을 아무렇지않게 사용하더라구요
아이들이 자라면서 이런부분은 부모님들이 잘잡아줬으면 하는마음이에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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