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내 생각이야기라 긴글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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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그리는남자
음식을그리는남자
관악구 신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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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C
시급 만원. 주방보조친구를보면서,,,,

그냥 내 생각이야기라 긴글이라
중요한이야기아니니 지나가셔도되요

저는 본업 요식업에있는데. 경력이. 오래되서 나름.버는것은 적당히 혼자는 살아갈만합니다,
제 장점은 여러 일에 특출나지 않지만 부지런함을 살려 잘안쉬고 몸을써서 어느정도
다방면에 재주가 조금씩있어요ㅡ 부작용은 몸이 언제까지 버텨줄까? 라는 생각을 요즘진지하게고민하는정도입니다
여튼. 투잡처럼 쉬는날 쉬는시간 안쉬고 여러 알바를 마니뜁니다,

특히 주방 설겆이 ,힘쓰는일 , 여러 잡일
조리사 특기가있으나. 절대. 주방보조 또는 조리를해야하는곳은 아예가지않습니다
돈은더받겟지만,,,,,
왜냐면. 각기다른 주방시스템에 ,,,적응한다기보단 조리사는 자기익순한 시스템을좋아해서
다른주방 시스템에 안맞으면 스트레스와 일이잘안되거든요ㅡ. 다. 그런것은아니고 저는그래요
이쪽일을하시는분들을 조금아실거라생각합니다
스트레스받고 일하는것보다.
주방일이 익숙한저는. 그냥. 설거지를 지원합니다
잘하는게아니라 너무오래해서 익숙함이.
얼마하지않은분들보단 빠르고 적응도 빠르니깐요
그리고 아주바쁜집을선호 합니다, 잘하는게 보여지기도하고
시간이 아주 아주잘가고
저만에 딴생각들을 할수있거든요.
아무도 터치안받고 내가 잘할수있는거하면서 논다고생각하니까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말을 하려고. 글쓴게아닌데 ,,,,,,죄송합니다 읽고계신분들

진짜본론
시급 만원. 세금때면. 최저시급

다른일에 시급만원. 제가 떠들건아니고 맘에신경은 쓰이긴하지만

주방설겆이 ㅡㅡ이것도 할말많은데안함
.
주방보조 구하는데 시급만원 ㅋㅋ
돈을주는 자영업자 심정을모른것이 아닙니다
가게가 손님이 없으면 당편히 인건비 생각나죠
근데 그건 다른이야기라고생각합니다

주방일은 강도가. 쎈편입니다, 제가해서가아니라
여느사람볼거없이. 가사일하시는 어머니 혹은 가족보시면 아실거에요
가족을위에 주방에계시는 분들보시면
10손가락 안에 식사분을준비하고만드시는데도,,,, 더안써도 되겠죠?

안힘든일없죠 다만 정당한 대우나댓가를 누구나원하잖아요

제가 설거지를하다가 5군데에서 느낀겁니다,
실제 그렇지않은곳이 훨씬많아요
필자는 최근. 9군데에서 햇습니다 식당만따지면

그식당들은 손님도 많고 객단가도 나름적절한곳입니다
위에언급햇다시피 저는. 바쁜곳을선호하니깐요
그 식당에서 설거지를하면서 지켜본 주방보조 직원아닌 알바분들
그 시급만원 주방보조분들은. 하나같이 사회초년생 아니면 연륜있으신 어머니
주방을 모르는 초년생들, 또는 여러이유가있지만 대부분 나이때문에
힘든걸 알고 그거라도 해야지하시는
집에서 가사 경험있는 우리어머님들

저는 저만큼 아니면 더받을줄알앗는데 시급만원에 칼질. 소분. 청소. 조리 하다못해 작은빨래
육절기쓰는곳은 고기절단까지. 이거외에도 더많지만 큰것들만 적어본거에요
다하는거 아냐? 하시는분들 계시겟죠 계실겁니다
마라톤같은겁니다. 연습해도 익숙해도 매번힘듭니다
양이적어도 힘듭니다. 양파 적어서 끝나면 당근이 기다리고 또다른야채들이 줄서있어요
시금치가 끝나면 김치가 기다리고 여기서중요한건. 식당은 변수가 많은직장중
하나라서 그날그날 일할게없어도 생긴다는말이 나옵니다. 내일껄 쉬지말고 알바있을때
준비해야하니깐요. 사람하나더있을때 부려야할거아닙니까?

충격이엿어요, 하다못해 최저시급에 알바시간이 짧은 식당하나는 먹을것도 안챙겨줘요
의무는아니죠 다만힘든일시키면. 당이라도 충전시켜야하는거 아닙니까?

그래서 회사마다 탕비실도있고
몸쓰는일할때 야참도있고
인력다니시는분들도 빵우유정도는 일하다드시잖아요
근데 이분들 시급이
만원이래요 것도 손님 없는시간에는 홀도 도와줘야해요ㅎ
안타깝더라구요

그집들은. 사람을계속 구합니다
또일하러나가는. 사람이. 거의없다고봐야하니깐요
근데 그런일도 다시가는분들이있어요. 개인사정이있어서
근데 그분들은 그사정이 해결되면 안가죠?
같은가격에 다른일일을구합니다

요식업 사람구하는거 쉽지않죠 당근만봐도. 많은비중이. 주방입니다
항상 있어요. ㅎㅎ
저같은 알바는좋긴하지만,,,,,

그가게들은 시급을올린다고 좋아질가요?
어느일이든 마찬가지지만 주방일은 숙련도라 생각하는 사람중하나라서,,,

경우에 따라달라지겟지만
대다수 주방보조시급. 12000원이상 올린. 당근알바. 식당들보세요
거기도 여전히 사람을구하지만
구하는빈도가. 리뷰보면 아시겠지만 훨씬 차이가나요

돈이라도 더주니 붙어있어야지 심리가. 숙련도와연결되는게 주방알바들입니다
물론 다른일도 그렇겟지만. 저는 주방만이야기하는거에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서두없이. 긴글을썻는데
답답하고 안타까워서요

그래서 하고자하는말은.
그래도 일할곳이 정없으면 그런식당
다시가더라도 머라도하나 꼭배워서 나오라고
그래야,,,,,,,,, 다시그런곳 안갈수있는실력이라도 키우게
그런가게에서. 시간죽이듯버티지말고. 욕먹더라도
쌩까고 연습한다생각하고 바르게칼질연습하고
느리다고 욕하면. 그럼숙련자뽑지. 속으로생각하고 내기술습득에
박차를가하라고 말하고싶엇어요

그 사장님들 사탕발린말에속지말고ㅡㅡㅡ. 이 가게잘되면 다른가게 낼거야 그때 그가게
너가 맡을수있게 열심히해주라. 이런거,,,,,,

잘하면시급올려줄께 말고 일정기간지나면 올려줄께 이런게 차라리 차라리조금낫고
이거마져. 근로계약서에 서면 남기면좋겟지만. ,,,안해주겟지,,,,,만. 입이라도떼보고

그런거말해서 짤리나. 힘들어서 그만두나. 선택지 잘골라서.
제발. 노동의대가를 재대로받고
그게 안되면 비전이라도 찾을수있게
제발 그런식당은 걸러야 ㅠㅠ

같은 레서피라도 웃음 나는사람손에서 나온음식이 맛있다는것을 알앗으면 좋겠네요
그래서 힘들지만 웃으면서 할수있는식당 찾기위해. 과감히. 피할식당은 빨리그만두시라,,,,
시급만원이라도 다른걸로 채워주려는 식당을 차라리가시라
그런식당도 생각보다많아요

노동의대가를 없신여기는 식당은 힘들어도 다신가지마시길,,,,

내가머라고. ,,,,,,,,

그냥 이글은. 주방 오랜경력자가. 시대가 바뀐 이시대에
요식업에 힘들게 일하고 대우도 못받는. 사람들보고
끄적인 답답함을나타낸글이니
사회초년친구들이 힘내길바랍니다

불편하셧으면 욕하고 가셔되요

딱히 그런분들위해 쓴글이아니라서. 타격이없을거라서,,,

마지막ㅡ 일하는분들 존경합니다,
나를위해. 여러가지 이유있어 일하는사람들

일을한다는건 힘든걸 한다는거니까요
어떤일이든 안힘든게없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일하고있는사람들은 인성을격기전에 대한함을가진사람이라 생각하고
접근합니다, 더욱이. 한가지일을 오래하신분은더더욱이

이글읽으신분들 건강하시고 맛있는거 많이드세요
꾸벅

∙ 조회 402

댓글 12
11

음식을그리는남자
아바라
관악구 조원동

저도 지금 완전 똑같습니다 과장없이 매우 비슷 합니다 정말 열심히 사시네요 제가 이렇게 살면서 제일 두려운거는 이렇게 노력해도 미래에 보상 받을수 있을까라는 불확실성 입니다.
모두 그런건 아니겠지만 요식업이 좀더 심한거 같습니다.
한번 진지하게 이야기 나눠보고 싶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연락 한번주세요.

음식을그리는남자
닐로
관악구 미성동

구구절절 맞는 이아기입니다 진짜 노동법 사각지대가 맞죠 대학에서 법전도 조금 넘겨보고 쓸데없이 가방끈이 길어서 인생이 순탄치 않아 다 포기하고 요리가 좋아 요식업으로 넘어가 바닥부터 조금씩 배울려고 했는데 ... 그만둘때마다 수많은 고민 ...아닌건 아니라고 말하고 법적으로 따져서 내권리를 찾을 것인가? 그렇게 해서 저 젊은 사장님에게 노동자의법적 권리를 뇌리에 새겨놓을까? 그럼 다음 노동자들이 고생 덜하겠지? 아니야오지랖그만 부리고 그냥 조용히 그만두면 그만일까? 혹은 내가 인내심이 부족한건가? 등등 나이드신 어머님들은 그 일자리도 안잃을려고 반말인격모독하는 젊은 사장앞에서 굽신대시는걸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듭니다 노가다나 몸쓰는 일은 끼니는 잘 챙겨주는데 주방일 주방보조는 또 예외더군요 신기했습니다

음식을그리는남자
귀욤준맘
관악구 미성동

멋진 친구십니다.
저도 해보고 다신안합니다.

알바라고 만원에 오만일 다시켜요~
아마도 쥔장분들은
하루를 다녀가는이들도 많아서인지
얄짤없어요 더 빡세게 시켜요~

음식을그리는남자
최chef
관악구 신림동

(감사해요)
모든 요식업 종사자들
화이팅입니다 :)

음식을그리는남자
우럭아왜우럭
관악구 보라매동

저랑 비슷하시네요 틈틈히 알바 나가보는데 진짜 말도안되는곳 많더라구요 와..여기서 도대체 어떻게 하는거지 싶더라구요 말도 안되게 좁거나 시설이 진짜 극악하거나..휴게실 곰팡이펴있거마 그마저도 식용유통 옆에서 쉬어야하거나 없기도하고 ㄷㄷ 서울이라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어차피 사람은 넘쳐나다 보니..

음식을그리는남자
자유롭게
구로구 고척동

참 좋은 글이네요. 저역시 어리고 잘 모를때 홀서빙 주방 설거지 참 많이 햇는데... 굶는한이 잇어도 다시는 안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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