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사건 내용: 제 금노...

충주 금거래소 사건 2탄

1차 사건 내용:

제 금노리개 가격을 충주 거래소에 문의했더니 무게나 보자고 합니다.

매듭을 잘라낸다고 하더니 노리개를 찢어놨어요. 가격 안맞으면 내가 쓰던가, 혼수용품이니 필요한 사람한테 팔겠다고 했는데.

다 망가트려놓고 4. 5돈 가격도 못준대요. 자르면서 조각이 떨어졌는데 저한테 말도 안하고 그건 빼고 5. 2돈도 안된다 그러고.

이러니 다른 조각이 더 있는거 아닌지 못 믿겠습니다 ㅠ

결과:
오늘 가서 따졌는데 사과 한마디 못 들었고 억장 무너져서 왔어요. 저와 금거래소 대화 대충 올리겠습니다. 제가 판단할수 있게 도와주세요.

저 ㅡ 흥정도 안한 물건을 왜 망가트리냐. 조각 떨어진건 왜 말 안했냐. 다른 조각은 더 없었냐.

금 ㅡ 찢는거 합의해놓고 왜 이러심? 내가 조각 감춰서 뭐 합니까!

저 ㅡ 제가 깜짝 놀라고 항의했는데 합의라뇨! 조각 떨어진것도 나한테 말 안하셨으니 그거 하나라고 어떻게 믿나요.

금ㅡ 망가질수도 있다 분명히 말씀드렸고 동의 하셨잖아요.

*와! 진짜 억장 무너집니다. 그런 사실 없어요.ㅠ

저 ㅡ 매듭만 자른다면서요! 실 자르는데 금이 망가진다는걸 누가 상상합니까. 다른데서 노리개 팔아봤지만 이런일 한번도 없었어요.

금ㅡ 나도 망가질줄 몰랐는데 매듭실이 안짤려서 힘주다보니 찢어졌어요. 당연한거 아닙니까!

저ㅡ 그럼 저한테 잘라서 오라고 하던가 찢어도 되는지 동의를 구해야지 왜 내가 동의했다고 없는 말을 하세요!

금ㅡ 원래 다 부셔서 칠보 제거하고 흥정하는거다.(말도 안됨)

저ㅡ 판매의사도 안 밝혔는데 부수는 법은 없다. 여기서 은주전자 팔았었는데 그때도 그냥 거래했다.

금 ㅡ 아! 이제 생각나네!
그 때 손님한테서 산 은 주전자에 칠보 무게가 15돈이나 빠졌어요! 그래서 이번엔 칠보 다 털어내고 흥정하려 했습니다.

*제 은주전자 사면서 손해봤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데 진짜 말도 안됨.
칠보 제품이라고 애초 은값을 반으로 계산했음. 후려친 은값이 50 만원인데, 겨우 3만원 빠져서 손해봤다? 오히려 제가 당한거 아닌가요.

저 ㅡ 헐!
저한테 똑같은거 세트 있으니 사장님이 물건값을 후려친건지 진짜 손해봤는지 확인할까요? 그렇다 해도 그게 노리개 찢을 이유가 됩니까?

금ㅡ 그래서 어떻게 해달라는 건데요.

저ㅡ 사과 한마디라도 할줄 알았는데 저한테 뒤집어 씌우고 되려 화 내시는게 충격입니다. 커뮤니티에 그대로 올려서 제가 잘못인지 객관적 판단 받읍시다.

금 ㅡ 노리개 원상복구 해줄게요.

* 사장님 말이 여러번 달라지는데 제 입장에선 다 억지고 거짓말입니다. 실제 대화에서는 제 탓만 하는데 미치는 줄 ㅠ

금은 아주 작은 차이에도 몇만원이 왔다갔다 해서라는데, 그렇다고 동의 없이 남의 물건을 파손함? 찢어질줄 본인도 몰랐다는데 그럼 미안하다 한마디라도 하는게 맞지 않나요.

본인은 작은 차이도 예민하면서 몇만원 넘는 내 금조각은 왜 빼고 계산 하셨는지. 그나마 저울에 가려져서 못 볼뻔 했어요 ㅡ사장님 쪽에선 보임 ㅡ

은주전자 팔때도 본인은 천원 한 장 손해 안보고 후려친 가격에서 또 네 돈을 제하고 줬음. 감정료인지 뭔지 빼야 한다고.

마지막엔 노리개 파손에 제가 동의하지 않은것과 은주전자 거래에서 손해봤다는게 거짓이라는 건 인정하는 뉘앙스. 증거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끝내 사과는 없습니다.

금조각 더 없었는지 확인하러 갔다가 혹 붙이고 왔네요. 이제 속상한게 아니라 너무 화가 납니다.

**노리개 감정 다시 받고 진짜 4.5 돈 가격도 안되는건지, 떨어진 조각이 저거 하나가 맞는지 확인할겁니다. 만일 시세보다 후려친거면 그렇게 영업하면 안돼죠.

제가 판 물건때문에 손해봐서 그랬다는 것도 사실 확인 할겁니다. 사실이면 제가 변상하고 후려친거면 이것도 따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