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치냑 손녀덜 댕겨 간 자국 ...

이미지

프로필

제주할망
제주할망
제주시 건입동
매너온도
39.8°C
할망일기

언치냑 손녀덜 댕겨 간 자국 쓰래기덜
버리레 가신디 종량제는 "꼴인"허곡
애고 토요일은 종이 버리는날 프라스틱은 통더래 못버리난 집더래 가졍 가카 허단 혼팬더래 놔 동 와 신디

오늘아척 도시락을 싸젠 유잎덜 토단
"펄~펄" 끓는물에 드리청 뒤집어
놓안 또 혼번 "부글부글"괴여가난
또 노되싼에 건전 양념간장 놓고 깨고루놓고 촘지름 "쪼로록"놘

"바락~바락" 주물런에 반찬통에 놘
뚜껑을 덮으젠허난 "애고" 언치냑
어지렁헌 반찬뚜껑덜도 몬딱 댁겨
부러신디 가지레 갈 시간도 없고
영허난 잘 솔펴사 허는디

다른통에 옮겨담안 종일 일허는날
이난 도시락 싼 출근 허여십쥬.

어지럽덴 쉽게 댁겨불민 아래착도
못쓰곡 잘 솔평 버릴껄 후회 막급.

∙ 조회 210

댓글 3
3

제주할망
쌈장
제주시 건입동

ㅎㅎ
괴여가난)
오랜만에 듣는
제주어네요
感謝해요~~^^

제주할망
sm
제주시 화북일동

깻잎반찬 👍


지금 당근 앱을 다운로드하고
따뜻한 동네생활을 경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