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치냑 손녀덜 댕겨 간 자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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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할망
제주시 건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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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망일기
언치냑 손녀덜 댕겨 간 자국 쓰래기덜
버리레 가신디 종량제는 "꼴인"허곡
애고 토요일은 종이 버리는날 프라스틱은 통더래 못버리난 집더래 가졍 가카 허단 혼팬더래 놔 동 와 신디
오늘아척 도시락을 싸젠 유잎덜 토단
"펄~펄" 끓는물에 드리청 뒤집어
놓안 또 혼번 "부글부글"괴여가난
또 노되싼에 건전 양념간장 놓고 깨고루놓고 촘지름 "쪼로록"놘
"바락~바락" 주물런에 반찬통에 놘
뚜껑을 덮으젠허난 "애고" 언치냑
어지렁헌 반찬뚜껑덜도 몬딱 댁겨
부러신디 가지레 갈 시간도 없고
영허난 잘 솔펴사 허는디
다른통에 옮겨담안 종일 일허는날
이난 도시락 싼 출근 허여십쥬.
어지럽덴 쉽게 댁겨불민 아래착도
못쓰곡 잘 솔평 버릴껄 후회 막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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