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달 초에 결혼식 하는 ...

결혼식 변경으로 고민되는 사람인데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내년 2월달 초에 결혼식 하는 예신입니다.

지금 예식장을 변경을 할지 말지 고민입니다.

먼저 말씀드리기에 앞서서

예식장 이름은 계약서 상으로 안된다고 했어서

추리나 언급은 하지 말아주세요 ㅠㅠ

부탁드릴께요.ㅠㅠ

먼저 계약을 한 웨딩홀을 A웨딩홀이라고 할께요!!

삼일절날 계약을 했습니다

날짜는 2월달 토요일 시간은 10:30입니다

A웨딩홀은 홀스드메 300이하에

드레스 최대추가금(100만원)

식대는 많이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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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봉사료3%는 제외입니다(보증150명)

웨딩도우미 25만 등등입니다.

상대적으로 홀은 여기가 더 마음에 가요ㅠㅠ

하지만 여기 밥이 걱정되서

직접가서 둘이서 축의금 10만원 내고 먹었어요.

술 종류도 다양하고 사람들이 맛있다고 배불러도 계속 먹더라구요.

남자친구가 간장게장을 좋아하지 않는데

2번 3번 가져와서 먹는거 보고 여기 진짜 맛있구나!!

이러면서 저희들이 배불러도 계속계속 먹었어요.

음식 퀄리티가 첫 타임이 아닌데도 맛있었습니다.

다만!! 주차가 많이 불편한 점이 단점입니다.ㅜㅜ
주차하는 곳이 대각선 방향으로 있어서
지하 2층쯤에 주차를 해서 올라와서
지하철 통로로 와서 가야합니다.
지상으로 신호등 2번 건너 와야하고 주차가 힘들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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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예약한지 3개월뒤인

어제 B웨딩홀에서 문자가 오네요.

계약을 파격적인 조건으로 해주겠다고 문자가 왔어요.

상담예약을 하고 바로 다음날인 오늘 상담을 받으러 갔어요.

제가 전화로 다른 웨딩홀에 예약도 했고

저의 고모네 아들 두명이 여기서 결혼식을 했다고 언급을 했습니다.

홀을 다시 보여주는데 홀이 작아서

속으로 그냥 듣기만 하고 가야지 했습니다..

그런데 상담을 하는데..

동일한 날짜에 12시로 예약한 홀을 첫타임으로 해주겠다고 하네요ㄷㄷㄷ??

홀패키지 가격과 보증인원과 식대도 동일하게 해준다고..
드레스 추가금은 최대100인데

저는 최대 50으로 해주겠다고 했어요..

근데 고민이 많이됩니다..ㅠ

여기 주차는 편리합니다.

근데 예랑이가 여기 22년도에 하객으로 갔었는데

다들 밥이 별로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걱정되어서

계약한 다음날인 오늘 둘이서 10만원 축의하고

밥을 먹었어요.

고기가 질겨서.. 예랑이가 40대 초반인데
고기가 너무 질기고 씹다가 먹지도 못하고
퉤 하고 뱉었어요..
이렇게되면 어르신 분들은 고기를 먹기 힘들거 같다..는
저의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간장게장도 맛이 너무 짜서 한번먹고 안먹었고
하객들 분위기가 상당히 조용했습니다.
그리고 예랑이가 하객들 이야기 하는걸 들었는데
먹을게 없다는 말들이 너무 많았어요..

밥을 30분만에 먹고 나왔습니다..

하지만 양가부모님들이 결혼식 시간이 너무 이르다고
말씀해주셨기에 고민이 됩니다.

아직 부모님께 B웨딩홀을 계약한걸 모르세요.

밥이 무슨 상관이냐고 말하실 분들이라..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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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웨딩홀
장점: 홀이 예쁘다, 밥은 맛있다,
가격은 B웨딩홀 보다 좀 비싸다
단점: 예식시간 너무 이름(10:30),주차가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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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웨딩홀
장점 : 주차가 편하다,황금시간대(12:00)
가격은 A웨딩홀 보다 싸다
단점 : 밥이 맛없다, 홀이 상대적으로 마음에 안든다

투표를 부탁드립니다.ㅠㅅ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