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도 틀린적이 없나 그런 노래...

한번도 틀린적이 없나 그런 노래??
여튼 어제 날씨가 꾸무리 밤바람에
물기가 느껴지더니 결국 ☔️
(여행 가는데 비올꺼 같은 슬픈 예감ㅎ)
저는 울 딸이 바다 보고 싶어해서
무작정 급여행 ⛱️ 보러 왔답니다
열두시 다 되서 집에 와
잠 설치다 네시 깨 터미널 여섯시
도착 헉 다 매진 두시간 기다린후에
8시 20분 버스 세시간 달려 옴
버스도 사전 예매 꼭!!!!
풀장 있는 호텔인데 가성비가 갑
주말인데도 팔마넌대 발견 대박 👍
폭풍 예약 수영복 바리 싸들구
블로그 61개장 믿고 왔는데 허걱
621부터 주말만 풀장 한답니다
울 애들 실망 급시무룩
발이라도 담가본다고 세상에 우중에
바닷바람 그리 불고 먹빛인데도
신이나 옷 젖는줄 모르고 놀더라구요
역시 애들은 애들
단순 금방 기분 풀어지고 긍정적으로
엄마 수영장 못 놀면 뮈 어때
바다가 있잖아 모래놀이 해도 되구
슬픈 예감은 빗나간 적이 없네요ㅎ
그래도 애들하고 무작정 여행 추천요
바다도 보구 시장가 먹방 투어
닭강정 한우김밥 오뎅 가래떡뽁이에
벌꿀아슈크림 탕후루 국수ㅎㅎㅎ
울 애들 아~~~주 잘 먹어요
새벽 여섯시 문 열은곳이 국밥집이라
아침 먹으니 아이고 이뻐라 잘 먹네
밥더줄까 사장님이 그러더라는ㅎㅎ
하루 세끼 야무지게 꼭 다 먹음
음 저는 어릴때부터 안먹음 굶겼어요
폰 주거나 장난감 노노 싹 뺏음ㅎ
여튼 이제 시장서 걸어 숙소 도착했음
이마트도 있고 회센타도 바로 앞
찜방도 많고 터미널 에서는 십분거리요
시장은 걸어서 한시간 거리
차는 십분 (주차 근처 시청 주말 무료임)
저는 애들하고 긴긴밤 책읽은 느낌
서로 얘기하고 부둣가 구경하며 걸어옴
갯배 라는걸 처음 봤어요
진짜 제가 긴긴밤이 될듯ㅎㅎ
다들 애들하고 즐주말 보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