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항상 금...
이미지
프로필
![꼬재](https://dnvefa72aowie.cloudfront.net/origin/profile/202404/e530ca328ac40409f9bd3190264c730e4cdb821b9c80ef0dbd45e753d3cc2d96_0.webp?f=webp&q=82&s=80x80&t=crop)
- 매너온도
- 36.7°C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항상 금요일밤만되면 누워도 뒤척이고 잠이 잘안오네요.
오히려 내일 아침 출근을 안한다는것이
가끔은 좋지않을때도 있네요.
차라리 출근해서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는게 더 나을때도 있거든요.
억지로 운동도해보고 밤새 드라마를보아도
공허함이 채워지지네요.
무얼해도 재미있지도 기쁘지도 않은
무미건조한 내 삶처럼
어느순간 점차 내 감정도 표정도
마네킹처럼 무감각하게 느껴지네요
우울증을 극복하고자 발버둥친지
어느덧 2년째. 좀처럼 나아지지않는게
어쩌면 이대로 평생이될까, 겁이납니다.
여러분은 어떤밤을 보내고 계신가요.
당신의 밤도 나처럼 쓸쓸한가요
∙ 조회 182
댓글 5
![꼬재](https://d1unjqcospf8gs.cloudfront.net/assets/users/default_profile_80-c649f052a34ebc4eee35048815d8e4f73061bf74552558bb70e07133f25524f9.png)
누가 쉬어가는게 인생이라했습니다.고민과 시련을 깊게생각하면 건강만 해칩니다. 내일을 설계하면서 등산이나 여행을 해보시는게좋을듯합니다.옛시인이 외로움 을달래기위해 이런시를썼드군요.
내벗이 몇인고하니 수석과 송죽이라 동산에 달오르니 그더욱반갑고녀 두어라 이다섯밖에 더하여 무엇하리.
![꼬재](https://dnvefa72aowie.cloudfront.net/origin/profile/202310/ad87b34c11a229b5a445993b4dda09cd4cd727965b95dcaefa7d15ff3c433373_0.webp?f=webp&q=82&s=80x80&t=crop)
종교를 가져보시는것은 어떨까요 잡생각이 들기전에 무언가에 집중할수 있는 것을 찾아보세요 동네 숨이찰 만큼 1시간이상 걷기운동 꾸준히 해도 도움이 되요 안좋은 생각이 분산되어 밖에다가 어느부분 버리고오는느낌 입니다
![꼬재](https://dnvefa72aowie.cloudfront.net/origin/profile/202206/5baa7fc935ed392e1fa29962b02a2243555ffd4bd3d43492f8fb4b670be3df91.webp?f=webp&q=82&s=80x80&t=crop)
저는 작년 가을에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왔었어요.
작은 화물차 회사를 운영했는데 미수금이 쌓이면서 부도가 되었거든요.
그런데.. 처음엔 약을 먹고 3개월간 거의 비몽사몽으로 살았는데, 약을 끊고 걸으니까 많이 좋아졌네요. 말씀하신대로 출근 안하는 날이 더 힘들었는데.. 이제는 쉬는 날도 기다려지는 것 같아요.
지금 당근 앱을 다운로드하고
따뜻한 동네생활을 경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