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많이 다녔어요. 그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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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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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방화제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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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십대 아줌마 홀로 방콕 열흘하고 왔습니다.

해외여행 많이 다녔어요. 그러다 보니 나름 여행 감각?이 생겨서 혼자 떠나는거 정보 만 잘 챙기시면 크게 어렵지 않아요.
헌책이든 새책(정독은 해야겠죵~) 그랩앱.번역앱. 방콕은 대중교통이 좋으니 지하철앱.
그리고 바코드로 결제하는앱. 자주 쓰진 않지만 트래블 웰렛 카드 만드시공..
미리미리 티켓사면 많이 쌉니다. 보통은 27~30선.
에어아시아 미리사면 십오만원대로 가기도 한답니다.에어 아시아는 공항이 다르긴합니다..다음엔 에어 아시아로 가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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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도착.그랩택시 불렀는데 현금받곤 기사가 또 카드로 결재해서..그랩에 항의해서 5일만에 해결봤습니다만..잘 쓰면 그랩이 최고입니다.하여튼 사박.일박 삼박 일박 등등 해가며 위치. 교통 호텔뷰 그런것 때문에 옮겨가며 다녔어요. 가이드 북에 없는것도 터벅 걷다보니 보여서 머리속으로 책 몇권 쓴듯 합니다.
쇼핑..그냥 다 패스했는데 땅콩.알이 작고 넘 싸서.ㅎ 껍질벗긴 은행알. 글고 씨뺀 대추..호랑이 연고. 동남아 매콥 소스..샴프가 좋다해서 한개..총 십만원.
여행가서 이렇게 안사본적도~~^^
일박 삼만원대 호텔 ..방크기는 열평이 넘는 듯..시설 식사는 중간..수영장은 필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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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랩 택시로 다니다가 호텔이 가까워서 싼맛
에 오토바이 탔었는데 무섭긴 했지만 한밤중 달리는 그 기분..얼마나 시원하던지..참고로 뒷자리 앉은겁니당..ㅎㅎ
시내 중심으로 옮기고 지하철만 거진 타고 다님..멜랑멜랑~알수없는 언어라 지하철 노선도에 주변 관련 빽빽하게 써선 가지고 다녔더니 너덜해 졌어요.
많이 걷고 헤메고 깍았다고 돈 만큼 멀리 떨거놓고 가던 똑똑이 아저씨(오토바이 개조한 택시)
개고생 해가며 비싼표 내고 들어가 더위먹어 비실대며 다녔던 절.
한밤중 허름한 숙소 옥탑에서 그 절을 코앞에서 웅장하게 손에 잡을 듯 감상했던 그 감동이란..
그 뷰가 너무 아까워 밤새 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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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은 강 줄기에 많은것이 있어 배타는 즐거움이 있습니다.이름이 BTS인 지상철 타는 재미. 그리 촌스럽지 않은 동남아시아..그냥 싱가폴 같은 느낌. 조금 멀리 나가면 말레시아
조호르바루 정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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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고 싸다는 태국음식..전 늘 배가 고팠네요.
이유는 식당서 먹으면 한국 만만치 않다는 거.그리고 양이 너무 적어서 한두개론 양이 안차다 보니 금액이 적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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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도 너무 더워서 나름 코디해간 옷은 가방속에..
잠옷처럼 입으려던 옷만 줄창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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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이란 날짜가 너무 빨리갔네요.
돌아와선 곧장 출근..가까워서 그런지 갠찮았어요.
생각해 보니 딱히 좋았다는 느낌은 별로이고.
방콕이 눈앞에 훤히 보인다..여행 참 쉬웠다..딱 그 정도..
인도네시아랑 비교 많이 되긴 했는데 결론은 인도네시아는 내추럴이 장점 매력..
방콕은 종교의 색상. 화려함은 왠지 나에겐 이질감이..
이틀 가본 챠이나타운의 낮과 밤은 더러움.어지러운 전기줄. 복잡.중국 상인들의 뻔뻔함.

전세계 어디를 가든 중국 동네는 같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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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혼자 다니는 제나이는 드믄듯 했어요.그곳서 만난 제 또래 아주머니들..저를 신기한듯 봤고..
건강히 잘 다녀온 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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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371

댓글 6
11

바깥풍경
하이팅공항시장역3
강서구 방화동

오라오라병 1기 입니다.
해박하시고 길눈이 좋으시나봐요
부럽네요

바깥풍경
동그란
강서구 공항동

멋지세요!!
건강히 잘다녀온것 만으로
만고땡이죠.
그랩에 트레블월렛카드 연계해놓으면
자동결제되서 편하고 좋아요.
그랩환불 꽤 오래걸리는데 잘 해결되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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