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살에 강남살때 사귀던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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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살에 강남살때 사귀던여자
거의 반동거하다시피 우리집에서 지내기를1년
난 결혼생각하며 만남
그러던 어느날
그녀가 오빠 제일가지고 싶은거 하나만 이야기하라고함
당시 바이크가 갖고 싶었는데
금액도 금액이라 선뜻 말을 못했는데
어디가자고 한곳이 퇴계원 바이크성지
구경하자고 여기저기 보다가 갑자기 이거 어떻냐고 묻더라?
멋잇다고만 대답하고 다른곳 구경하고 3일뒤 휴대폰으로 물건 어디서 받으실거냐고 여친이름 대고 주문하셨다고
주소 이야기하니 차에 바이크 부츠 헬맷이 있었다
나는 서류 사인하고 여친에게 전화하니 안받더라
문자보냄
저녘이 되어도 답이 없음 전화도 안됨
그녀 회사 앞편의점 안에 있는데
내눈을 의심함
왠 연하의 남자랑 팔짱 끼고 차타러가더라
오해? 화가 나더라
그리고 집으로 온뒤 문자로 할이야기 있다고 한뒤
잠한숨 못자고 다음날 회사도 안나가고 그녀회사에
찾아가서 만남
잠시 이야기하자고 전후사정이야기하니
그녀가 하는 말 오빠도 좋은데
지금 오빠가 하는 사업비젼도 안보이고 하루16시간 일하는거 답 안나온다고
그리고 지금 만나는 남자는 연봉도 매년 올라가고
토 일요일은 무조건 휴일 공휴일 근무시 특근수당
나온다고 함
바이크는 오빠가 이때까지 우리 가족들 한테신경써줘서 ㅂㆍ답하는거라고 함
ㅎ ㅎ
그래 알았다고 하고 바이크 판매한곳가서 팔아버림
몇년후 그녀소식들음 그남자한테 이용당하고
헤어지고 이상한 회사다닌다고
그러다가 우연히 길에서 만났는데
나는 그래도 전여친이라 차한잔하자고 해서
이야기 들어보니 그놈한테 이용만 당한것도 억울한데
상대방 남자 약혼자 있는상태
나랑 헤어지고 몇년뒤 후회해도 소용없고 신불자되서
지금일하는곳 다닌다고 함
그렇게 잘살라고 헤어짐
최고이자 최악의 선물을 준
그녀
웃프다

∙ 조회 1969

댓글 1
10

danbi
자그마치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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