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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 오후 5시쯤 상1동 한아름 마을 근처 대로에서 자동차 사고 났습니다.
우회전 하려는데 앞 차가 횡단보도 신호 앞에서 사람이 없는데도 계속 정차하는 탓에 왼 편 직진 차량 진행신호 때 나도 우회전 하게 됐습니다.
내가 대기 중 일 때 20여m 좌측 직진차량 BMW가 보이더라구요.
내가 3차선에서 2차선으로 시속30Km정도로 차선 변경하면서- 백미러로 보니 공간이 넉넉해서 좌측 시그널 켜고 진입하려는데 갑자기 그 차가 제 차 좌측 조수석 휀더를 스치듯 접촉 했습니다.
보험회사에서 사고 조사자가 블랙 박스 조사하더니 제가 70% 상대차가 30% 잘못 이라네요.
제 운전 경험상 그 차가 고의로 사고 유발(?)한 정황이 확실한데 보험회사에서는 의심이 가지만 확실한 증거가 없어서 경찰에 고발 할 수 없답니다.
사고 후 제차는 약간의 흠집 뿐으로 수리하지 않아도 될 정도인데, 상대차는 수리비가 245만원이라네요.
사진 찍어놨는데, 우측 휀더 약간 찌그러진것 뿐인데 외제차라서 그런가요?
그 운전수 자기가 수리하겠다고 600만원 달라고 했다네요.물론보험사에서는 거부했지만.
그리고 병원에 입원하겠다고 했다네요.
나이는 30대 중 후반이던데 인생을 왜 그렇게 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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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이예요.
매우 속상하시겠어요? 제가 그 심정 잘 압니다 저도 2018년 월드컵 때 전날 늦게까지 경기 보다가 다음날 퇴근길에서 몇초 졸았는데 앞차 카니발을 진짜 거짓말 안 보태고 살짝 박았는데 사기꾼들은 아니었지만, 사기꾼이랑 다름없는 하사? 군인 두 명이었는데 당연히 크게 진동도 없는 살짝 박은 거라 아무 흠집도 외상도 없는 경미한 추돌사고였지만 바로 그날 입원을 했다고 보험회사에서 얘기하더라고요 보험회사도 경미한 거 아는데 어쩔 수 없다고 그래서 개인적으로 이래저래 알아봐도 소용없더라고요 오죽하면 그 군인한테 전화해서 왜 입원했냐니깐 손이 아프다고 하더라고요 우연히 그 군인 카카오톡 프사를 봤는데 야구하다가 다친 손이더라고요 진짜 열받더라고요 나는 그러지 말자 하고 살아왔는데 진짜 똥 밟으면 어쩔 수 없는 게 우리나라 자동차보험이더라고요 부디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보험회사 절대 믿지마세요 내편이 아닙니다. 여기저기 동종사고 한번 검색 해보시고 이사고 비율 인정할수없다고 요구하고 증거자료 한번 찾아보시고 상대차가 외제차이기에 작은접촉도 금액이 크게 나옵니다 끝까지 굽히지 마시고 갈때 까지 가보세요
몇년 사이에 부천에서 보험사기 당한거 같다고 하는 교통사고 소식이 은근 많이 들리는군요. 🤔
송내대로 송내지하차도 부근에서 천천히 차선변경하는 차량을 안멈추고 그냥 스치듯 박는 외제차 사고였는데요. 아는 분도 익스플로러랑 아주 비슷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안나도 될 사고를 걍 스치면서 내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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