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과일을 만원에 거의 구매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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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야
향기야
구로구 개봉제3동
매너온도
48.4°C
내 이름은 왕소금

전 과일을 만원에 거의 구매합니다. 오렌지도 오천원
참외도 오천원 제가 과일 사는 비용의 최대치는 만원입니다. 하지만 사과는 못난이 사과를 인터넷으로 삽니다. 양이 많기에 만원이 초과됩니다

저는 거의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걸어 다닙니다. 장거리에 있는 병원 검진 갈때만 지하철을 탑니다.

커피는 1000원짜리 사서 매일 한병 마셔요
빵이 먹고 싶을 땐 2800원짜리 큰 식빵을 사서 냉동실에 얼려두고 토스트로 해서 일주일 내내 먹습니다. 15만원 가지면 일주일 장보기 가능합니다. 일주일 전체 생활비는 휴지사기,세제 사기등도 포함해서 15만원정도 드는것 같습니다.

화장품은 시장에서 만 오천원에 사서 몇 년을 씁니다 나이가 연식이 있지만 주름이 없고 동안이란 말도 듣습니다 스킨, 로션 바세린외엔 아무것도 바르는 게 없습니다. 바세린은 삼천원인데 잔주름을 없애주는 대단한 효과가 있습니다. 아주 강추입니다. 세수할땐 폼크렌징을 꼭 하셔야 해요. 바세린은 기름에서 유출한 것으로 만들기 때문입니다. 썬크림은 특유의 끈적거림때문에 바르지 않습니다 . 하지만 태양은 꼭 차단하기 위해 모자와 양산은 심하게 챙기고 물을 입에 달고 삽니다. 술 담배는 입에도 안댑니다.나이 들면 좋은 라인 화장품을 써야 한다고 말하지만 동의하지 않습니다. 피부과전문의도 화장품 비싼게 의미없고 전부 방부제가 들어있어 최소화하는게 좋다고 했습니다. 전 피부는 나쁜 걸 안 먹고 야식 안 하고 충분히 자는 등의 생활 습관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헤어는 6달에 한 번 8000원 컷을 합니다 예쁜 염색은 일년에 두번 미용실에서 6만원정도에 합니다. 탈색(6만원)도 가끔합니다. 금발을 자주 하는데 흰머리 염색을 할 필요가 없어서입니다. 샴푸는 환경때문에 안쓰고 비누를 씁니다. 그리고 머리 감기 전 한 시간 전에 린스(천오백원)와 트리트먼트(3천원)바릅니다.머릿결이 좋으면 외모는 엄청난 이득을 얻습니다. 외모는 머리발입니다.

옷은 거의 구제 숍을 이용하는데 6개월한번 살까말까이고 새 옷은 전혀 안사고 속옷과 양말, 수건만 새 것을 사는데 속옷도 거의 천원짜리이고 양말은 500원짜리예요. 양말도 반쪽이 빵구낸 걸 꿰매 신고 거의 몇 년간 산적이 없어요.

떡볶이덕후인데 2800원 긴떡볶이를 사서 얼려두고
만들어서 먹습니다.쫄면도 쟁여두고 얼려서 점심때 먹습니다. 소스는 700원짜리 사서 먹습니다

식사는 야채를 2000원대 사서 볶아두고 거의 비빔밥으로 자주 먹습니다. 야채는 당근, 버섯, 양파, 콩나물 등을 번갈아 가며 볶습니다.고기가 먹고 싶으면 이만 원에 오리고기를 10일에 한번정도 먹습니다. 외식은 안하고 좋은 식재료 사와서 만들어 먹습니다.

​신발은 오천 원대~만 원대까지 삽니다.

지금 80대 울 어머니 집을 가면 집에서 입김이 나올 만큼 춥게 사십니다. 자녀들이 주는 생활비를 어찌 팡팡 쓰냐고 하십니다. 저도 집에서 머플러까지 하고 지냅니다.
가끔 마트를 반바지로 나온 사람들을 보면 그들 집의 에너지 상태가 느껴집니다.

보험은 중요하게 생각해서 가장 크게 투자하고 있습니다. 보험은 실비랑 암보험 두개 국민 연금, 화재보험해서 28만원 나가고 핸드폰비 24000원이 나갑니다. 전기세는 항상 9천원대였다가 전기비가 올라 2만원대가 되었고 전기밥솥은 밥할때외에 쓰지 않고 밥은 냉장보관해서 전기비를 낮추고 밥도 냉장한걸 덥혀 먹음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보일러 가스비도 오만원 미만입니다. 집 관리비는 만오천원이라서 집에 드는 총비용은 십만원이 넘지 않습니다. 전 혼자있을 때 에어컨을 켜본적이 단 한번도 없고요 오래 그렇게 살아선지 남들보다 더위를 잘 참는거 같고요 겨울 보일러도 집에서 옷을 두세개 입고 있는 정도의 실내 온도를 유지합니다.

저는 청빈한 삶이 아름답다고 믿습니다. 이상 기후에 시달리는 요즘 시대에 절약과 재활용은 정말 중요한 가치입니다. 물건은 들어온만큼 나간다는 원칙하에 생긴만큼 복지관이나 교회에 물품 기부를 하는데 책이나 가전, 그릇등은 길드림하는데 나간후 십분후 다시 나가보면 없어져 있을만큼 어려운 이웃들이 번개처럼 가져가기에 물건을 팔거나 하지않고 나눔합니다. 백세 더하면 120까지 살수 있다는 이 시대 계속 경제력을 갖긴 건강이나 일자리 부족으로 불가능합니다. 살 유일한 방법은 청빈한 삶뿐입니다.

#빚없이 살자
#윤리적 최소주의자. 환경주의자. 미니멀리스트
#가장 싼걸로 사되 스타일은 놓치지 말자
#주는 사람이 되자
#플마는 평촌이 최대 규모
***-****-**** (토욜만 오픈) 봄 가을만 함
여름 겨울 안함. 전화해보고 가세요
파카도 천원에 팝니다. /그릇. 가전. 신발. 옷. 장난감. 책
없는게 없음 . 옆에 분수도 있고 돗자리 깔고 앉을 자리도
있어 하루 놀러가기 좋음. 편의점 너무 사람 많으니 라면이랑
보온병 챙겨가기도 팁. 물도 가져가기
플마 제품 깨끗하고 좋음. 심지어 택있는 새것도 발견함
3~4시경 지친 판매자들 떨이 판매 막 함^^
#짠순이 요리 유튜버(글쓰는 부엌) 짠순이 노하우공유
#동묘는 가지 마세요. 비싸고 이상한 구제 냄새가 많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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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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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이예요.

향기야
푸른하늘
광명시 광명동

우와 멋지세요 본 받고 싶네요 ^^

향기야
로빙화
구로구 개봉동

좋은 정보 보고 갑니다.

향기야
신한카드
구로구 천왕동

많이느끼고 갑니다

향기야
MisterKim
광명시 광명동

알뜰한 생각이 습관이 되었군요

향기야
초월의길
구로구 오류제2동

생활의 지혜가 샘솟아 나오는 분이시네요 ㅎ
전 직장은 다니지만 한달마다 탕진잼하고 살고있어서 본받을 내용이 참 많네요!!
모범주부로 임명합니다~~~^^

향기야
백둥이
구로구 개봉제1동

진짜 완전 멋있어요
중간에 야채2000대사서 볶아둔다는게 무슨뜻일까요?
2000원 말씀하시는걸까요?


지금 당근 앱을 다운로드하고
따뜻한 동네생활을 경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