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오피스텔인데요!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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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오피스텔인데요!
16년 부터 거주했습니다.
경비원선생님들은 보통 두명이서 하루하루 근무 하시는것 같았는데, 최근엔 세분을 본것 같네요.
어찌되었건 하루씩 근무이신거 같구요.
보통 10시나 11시 쯤엔 불을 다 끄고 계시는 분위기예요.
누워계시는 분도 있었어요.
어떤 날은 뭐 바지도 편한 복장으로 바꿔 입고 주무시던 분도 있어서 놀랐네요. 반바지아님 트렁크팬티 같았어요.
(이 이후로 경비원 선생님한테 도움 받는게 꺼려져서 거의 그쪽은 보지도 않고 지나치기 때문에 요즘 업무하시는 상황은 정확힌 잘 모르겠네요)
암튼 그래서 종종 늦은 저녁이나 새벽에 도움을 요청하면 혼이 난 적도 있어요.
- 출입카드를 잃어버려 공동현관 문을 열어달라 부탁했을 때. (몇년 전까지는 비밀번호 없이, 카드 없으면 출입이 불가 했어요. 재발급 비용도 만원..) 밤에 열어달라고 하면 어떡하냐며 카드 갖고 다니라고. 이 경우는 정말 필요해서 사람이 오나 안오나 기다리다 부탁드린 경우였네요. 몇번 있던 일이예요.
- 남자친구가 저희집에 처음 방문하여 주차하려 했을때. 바를 안올려주셔서 내렸다고 들은것 같고. 결국 열어주셧지만 선생님이 우린 딱지를 쎈 풀로 붙인다 부터.. 반말.. 등등 뭐 너무 핀잔을 주시고 해서 불쾌함을 느꼈다고 해요. 다시 가서 따지려는걸 참았다고..
- 얼마전 늦은 저녁.. 10시쯤인가.. 주차장에 차로 들어가려했을때. 이 문구가 붙기 불과 몇일 전이예요. 주차장 바가 안올라가서 내려서 경비실에 갔더니 경비원선생님이 씨씨티비로 보고 계셨던 듯 하고요. 주차등록이 안되어있어서 안열어주셨다고 했어요.
그래서 이번에 붙은 문구를 보니 많은 생각이 드는데, 뭐가 맞는지 모르겠어요..
외부차량이라는 개념이 세대방문차량은 제외하고 얘기하는걸까요?
그게 아니라면 저 룰에 맞춰드리는게 당연한 걸까요?
참고로 저 문구 옆에는 휴계시간이 표시 되어 있어요.
12-13시 / 18-19시 / 23-05시
제가 잘 아는 바가 없어 궁금해서 질문해 봅니다.
어러분들의 오피스텔은 어떤가요..?
어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 조회 890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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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님 말씀이 다 맞는 말씀이예요
현재 대부분의 아파트나 오피ㅓ스텔 건물 등에서 그렇게 행해지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어요 반말사용은 관리사무소에 얘기하시면 주의주실것같고요
출입카드 분실시는 다른 출입가능한 곳이 있다면 그곳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겠네요
댓글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이예요.
분리수거는 목요일만 가능하게 되어있는 상황입니다.
관리실은 또 따로 있고 관리사무소장님이 9:00-18:00 이렇겐 계신거 같아요.
택배는 각층 엘레베이터 앞에 두어지고요.
여기 주로 거주하는 분들은 대부분 학생일 것 같아요. 아마 낮엔 대부분 수업에 가 있을거예요!
조금 섭섭하지만.. 네.. 음료를 드려본 적도 있고, 그 이상은 괜히 기분 상할 수도 있을거 같단 생각해 해본 적은 없지만요. 하지만 늘 웃으며 부탁 드리는 자세로 말씀을 걸었어요! ㅎㅎ
돈이 안나오는 시간인것이 문제라면, 혹시 근무시간을 더 나누어서 근무하는 방법으로 순 없을까요..?
아파트도 거희 비슷합니다.
24시간 일이 법적으로 불가능하죠.
일주일 3일 또는 4일일하시니!
근데 단속 감시직으로 몸에 부담이 덜가는 일을 한다면 24시간씩 격일이 가능합니다.
말그대로 단속 감시지 조치하고 해결하지 않지만 한국의 특성상 낮에는 적당한 일을 하고 비상시 일을 다 합니다!
거기다 24시간을 일함에 8시간 이후 추가수당에 야근수당에 다 따지면 왠만한 대기업 부럽지 않겠지만 휴게시간을 두어 봉급을 내립니다.
저리 적어놓는다고 민원이 하나도 없을까요?
저녁 비상일이 없을까요?
입주민 한명의 민원이 관리소엔 몇십 민원이 될때가 있죠.
그래서 쉬어도 제대로 쉬는게 아닐때가 많고
24시간 15일이면 360시간 출근해서 버는 월급이 오피스텔이면 세전 270미만일텐데요.
최저시급도 안되는데 쉬는 시간도 자유롭지 못한 직종입니당.
댓글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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