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게 집주인 갑질이란 걸 ...

정말 이게 집주인 갑질이란 걸 뼈저리게
느끼게 되서 몇자올립니다.
웅천으로 이사를 계획하시거나 작년에 이사오셨던분들
중에 트리**이나 롯*스*이나 생숙형 아파트로
전입신고는 안되지만 보증금이나 월세가 시세보다는
싸게 나와서 이사하셨던분들 많으셨을거에요
우선 이사하면 이사비용 150만에서200만원
부동산 중개료65만원에서80만원사이
(생숙형은 일반 아파트,오피보다수수료훨씬많이받음)
이렇게만 해서300만원 가까이 듭니다.
집주인들은 일이년 비워두느니 순진한 세입자들 저렴하게라도 일년정도 월세만 받음 된다는 생각에 부동산과 짜고 우선 임대시키고 전입신고 건물 허가가 떨어지자
마자 월세를 올린다고하더니 그것도 성에안차는지
나가라고하네요.. 이상한핑계를 대면서..
요새같이 불경기에 일년에 한번씩 이사다니게 생겼습니다. 티비에서 나쁜세입자만나서 쓰레기집 만들어놓고 도망가는 세입자들만 소개되는데 이런식으로 세입자들 울리는 기획형부동산과 양심 까만 집주인들은 왜 소개가 안되는건지...물론 모든분들이 그런건아니겠지요..
트리** 정말4월초부터는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외부에서 놀러오는사람들때문에 테라스 한번도 못열고 삽니다. 밤 새벽할거없이 고성방가에 시끄럽고 경찰오고
관리비 여름에 기본35만이상나오고 봄가을엔
아무것도 안써도 25만에서27만원나오는 고급 아파트입니다. 그런데 집주인들은 작년생각못하고 올해 100에서120으로 시세를 조장하고있더라구요..
나가라고 하니 이사를 계획중입니다. 정말제집이라
생각하고 하자보수며 모든걸 아끼며 썼는데
이런게 집없는 설움이란걸 다시한번 느끼네요..
당근에서 부동산 매물보시거나
이사 생각하시는 분들도 꼭 이런부분 체크하셔서
이사계획에 도움되셨음 좋겠습니다.